오중기 "김부겸과 경북·대구 원팀, 행정통합 이루겠다"

기사등록 2026/04/07 14:56:25

민주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포항, 대한민국 산업 수도로"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2026.04.07. sjw@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2026.04.07. [email protected]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은 나라를 빼앗겼을 때 전 재산을 다 팔고 만주 벌판에서 피 흘리며 싸운 독립 운동가가 가장 많이 나온 곳으로, 아무것도 없던 영일만 바닷가에 포항제철(포스코)을 세웠던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 뜨겁던 용광로의 불꽃은 식어가고 자식들은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며, 정치가 고여 썩은 것은 선거 때마다 특정 정당의 깃발만 보고 유권자가 투표한 결과"라며 "이제 오랜 사슬을 기필코 끊어내고, 이재명 대통령과 경북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중기는) 20년 동안 경북을 지켜왔고, 포항이 힌남노 태풍으로 포스코가 잠기는 위기 속에서 시민들이 포항을 지키고 노조가 전대미문의 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시장, 도지사,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은 오직 정쟁에만 몰두하고 지역 발전은 철저히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와 박희정 포항시장 예비후보. 2026.04.07. sjw@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와 박희정 포항시장 예비후보. 2026.04.07. [email protected]

어어 "이제 수소 환원 제철의 돌파구를 열고, 정체된 영일만 대교의 예산 집행을 끌어내 포항을 대한민국의 산업 수도로 되살리겠다"며 "보수 텃밭이던 경북도도 이제 변화의 대명사가 되고, 5%에서 시작해 34%(2018년 경북도지사 득표율)까지 도민들과 쌓아온 득표율이 이제 더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경북에 대통령 후보가 되기 위해 도민을 이용하는 도지사가 아니라, 도민을 지키는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초대형 산불 피해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눈물을 뒷전에 둔 채 중앙 정치에 기웃거리는 정치 행태를 끝내고, 현장에서 도민의 삶을 온몸으로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오 예비후보는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 강력한 원팀으로 정치적 계산으로 멈춰버린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이뤄 20조원 규모의 예산과 강력한 지방 분권 권한을 확보해 메가시티 대구경북 경제 공동체를 책임지고 출범시키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박희정 포항시장 예비후보, 포항시의원과 시의원 출마 예정자. 2026.04.07. sjw@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박희정 포항시장 예비후보, 포항시의원과 시의원 출마 예정자. 2026.04.07. [email protected]

한편 그는 포항 출신으로 대동고와 영남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20년간 민주당의 험지인 경북 지역에서 당의 가치를 지켜오며 경북도당위원장과 문재인 정부 때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여러 차례 경북도지사·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낙선했다. 2018년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해 34% 득표율로 경북의 변화를 이끌어 '7전 8기' 정치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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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김부겸과 경북·대구 원팀, 행정통합 이루겠다"

기사등록 2026/04/07 14:56: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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