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국조특위 "2차 종합특검, '진술 회유 의혹' 박상용 구속 수사해야"

기사등록 2026/04/07 09:47:40

국힘 주도 청문회엔 "면책특권 없어…불법 발견 시 고발"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국정조사추진위 부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윤석열정권 조작기소 진상규명 및 공소취소를 위한 국정조사 추진위원회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3.15.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국정조사추진위 부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윤석열정권 조작기소 진상규명 및 공소취소를 위한 국정조사 추진위원회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3.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범여권 의원들이 "2차 종합특검은 박상용 검사를 즉각 구속수사하고, 윤석열을 포함한 윗선 수사로 정치보복 조작기소의 실체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특위 위원들은 "지난 3일 열린 정치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 1차 기관보고에서 드디어 진실이 드러났다"고 했다.

이들은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를 담당한 박 검사의 위법·부당행위 정황들은 국민들에게 경악을 금치 못 할 충격을 줬다"며 "박 검사는 '이재명이 주범이 되어야 보석이 가능하다'는 식으로 이화영 경기부지사의 인신을 담보로 허위 자백을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법무부가 박 검사에 대한 직무정지 조치를 한 것을 두고는 "당연한 조치"라면서도 "박 검사에게 불법을 지시한 윗선이 누구였는지 검찰, 법무부, 윤석열 대통령실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위 여당 간사인 박성준 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이 "민주당이 주장하는 '회유·조작' 프레임의 허구성을 국민에게 직접 폭로하겠다"며 추진 중인 단독 청문회를 두고 "어불성설"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힘 (특위 위원들)은 국회의원인가. 국조특위에서 진실 밝히는게 (국회의원의) 의무이자 소명"이라며 "불쌍하게도 국민의힘 의원들은 박상용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사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아 민주당 의원도 해당 청문회를 두고 "국민의힘이 박 검사를 불러서 진행한다는 청문회는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는 불법 청문회"라며 "면책특권도 적용이 안 되니 명예훼손이나 허위사실 유포 등이 발견되면 즉각 법적조치를 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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