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탐정들의 영업비밀'(사진=채널A 제공) 2026.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7/NISI20260407_0002104123_web.jpg?rnd=202604070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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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20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진 '효자 아들' 잠적 미스터리를 추적했다.
6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20년 전 행방불명된 아들의 생사라도 알고 싶다"는 어머니의 간절한 사연이 공개됐다.
과거 의뢰인은 남편이 거액의 도박 빚을 지고 잠적한 뒤, 빚쟁이들의 위협 속에 아들을 지키기 위해 모든 빚을 대신 떠안았다. 365일 쉬지 않고 일하던 어머니의 희생을 아는 듯 아들은 성실하고 반듯하게 성장했다.
하지만 스무 살이 되던 해, 아들은 쪽지 한 장 남기지 않고 짐을 챙겨 집을 나갔다. 이후 의뢰인은 온갖 방법을 동원해 수소문했지만 아들의 행방을 알 수는 없었다.
이후 실종 1년 뒤 아들은 "집에 안 들어갈 거니까 찾지 말라"는 문자 한 통을 보내왔다. 답답한 마음에 찾아간 심부름센터에서는 "생활 반응이 전혀 없다"는 대답만 돌아왔다. 마지막으로 확인된 주소지는 한 고시원이었지만, 이미 '거주불명' 상태였다.
조사에 나선 부부 탐정단은 먼저 의뢰인의 딸이자 아들의 이부누나를 찾아갔다. "딸이 출산했을 당시 아들이 다녀갔다고 들었다"는 의뢰인의 말에 작은 단서라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그러나 어렵게 연락이 닿은 의뢰인 딸의 반응은 뜻밖이었다. 그는 "엄마요? 누군데요 그게?"라며 선을 그었고, "뭐 때문에 찾는 건데요? 돌아가신대요?"라며 냉담하게 대응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찾지 말고 서로 잘 살자고만 전해 달라"는 말까지 덧붙이며 선을 긋는 모습에 의뢰인과 딸 사이에 얽힌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과연 난관에 봉착한 탐정단은 사라진 아들을 찾아 20년간 품고 살아온 의뢰인의 그리움을 풀어줄 수 있을 것인지, 그 결과는 다음 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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