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습병행으로 지역인재 키운다"…도제도약지구 도입

기사등록 2026/04/06 14:00:00

산업인력공단, 2026년 도제도약지구 약정 체결 및 간담회

경북·인천·충남 참여…취업부터 정주까지 고교 단계서 지원

[서울=뉴시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지난해 10월 23일 일학습병행 기업인 서울 성동구 케이씨씨 모빌리티를 방문해 교육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5.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지난해 10월 23일 일학습병행 기업인 서울 성동구 케이씨씨 모빌리티를 방문해 교육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5.10.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인천·경북·충남교육청과 약정을 맺고 지역인재 양성에 나선다.

산업인력공단은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위드스페이스에서 '2026년 도제도약지구 약정 체결식'을 개최했다.

도제도약지구는 '일학습병행'을 활용한 지역 주도형 인재양성 모델이다. 고교 단계부터 취업과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인재양성 기반을 체계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지역은 경북·인천·충남이다.

경북은 '산업 중심 교육, 현장 중심 채용, 지역 정주 확대'를 핵심으로 도제도약지구 혁신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경북기계금속고와 경북과학기술고가 스마트제조업을, 경주정보고와 경주여자정보고가 관광업 인재를 양성한다.

인천은 부평·남동·주안 국가산업단지 연계를 통해 첨단 뿌리산업 중심으로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부평공고·인천기계공고·재능고는 기계·반도체업을, 인천반도체고는 반도체업을, 인평자동차고는 자동차제조업 양성에 주력한다.

충남은 산업 고도화에 따른 신기술 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천안공업고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서산공업고는 석유화학, 국방항공고는 국방군수, 강경산업고는 세무회계정보관리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6년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도 개최됐다.

각 지역은 지역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인재양성 방안과 경력개발고도화 등으로 가는 진로 설정이 지역 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을 발굴하는 '후학습 강화 계획'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운영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규석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도제도약지구는 지역과 교육,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인재양성 모델"이라며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고교 단계부터 취업과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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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병행으로 지역인재 키운다"…도제도약지구 도입

기사등록 2026/04/06 14: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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