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보좌역 1명 채용…기관장 직속 정책 참여
자문단 20명·인턴 40명 선발…일경험·정책 제안 병행
4월 모집 시작→5월 활동 개시…"청년이 정책 주체"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 2026.01.06.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21117581_web.jpg?rnd=20260106152620)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 2026.01.0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기획예산처가 미래 재정·전략 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보좌역·2030 청년자문단·청년인턴' 등 3종 참여제도를 본격 가동한다. 단순 의견 수렴을 넘어 정책 기획 단계부터 청년을 참여시키겠다는 취지다.
기획처는 6일부터 '2030 청년자문단'과 '청년인턴' 모집을 시작하고 20일부터는 '청년보좌역'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든 선발 절차는 5월 중 마무리되며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핵심은 기관장 직속으로 운영되는 '청년보좌역'이다. 기획처는 만 19~34세를 대상으로 전문임기제(다급) 공무원 1명을 선발해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청년보좌역은 '2030 청년자문단' 단장을 맡아 자문단을 총괄하고 주요 회의와 행사에 참석해 정책 발굴 및 기획 과정에 의견을 개진한다. 원서 접수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임기는 1년(최대 1년 연장 가능)이다.
정책 자문 기능을 담당할 2030 청년자문단은 20명 내외로 구성된다.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6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하며 '미래전략'과 '책임재정' 두 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분과에는 교수·연구원 등이 간사로 참여해 정책 자문 활동을 지원한다. 자문단은 향후 1년간 정책발표회 등 약 10차례 이상 활동을 통해 청년 여론을 전달하고 정책 제안을 수행할 예정이다.
실질적인 일경험 제공을 위한 '청년인턴'도 함께 선발한다. 총 40명 규모(상·하반기 각 20명)로 운영되며 상반기 모집은 4월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선발된 인턴은 4개월간 각 실·국에 배치돼 정책 보고서 분석, 사례 연구, 혁신 아이디어 발굴 등 업무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AI 교육, 전문가 강연, 현장 방문 등 진로 설계를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기획처는 청년들의 꿈이 실현되는 20~30년 후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청년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교육·체험 기회 제공과 청년 맞춤형 운영을 통해 청년참여제도의 실질적인 운영 주체가 청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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