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종사 구조에…이스라엘 국방 장관 "양국 긴밀한 협력 덕분"

기사등록 2026/04/06 04:41:36

최종수정 2026/04/06 05:38:24

이스라엘, 어떤 역할 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아

다만 수색 작업서 이스라엘 정보 지원·공습 연기 전언도

[뉴욕=AP/뉴시스]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이 5일(현지 시간) 이란 격추로 실종됐던 미국 F-15E 조종사 2명을 구조한 것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긴밀한 협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카츠 장관의 자료 사진. 2026.04.06.
[뉴욕=AP/뉴시스]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이 5일(현지 시간) 이란 격추로 실종됐던 미국 F-15E 조종사 2명을 구조한 것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긴밀한 협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카츠 장관의 자료 사진. 2026.04.06.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이 5일(현지 시간) 이란 격추로 실종됐던 미국 F-15E 조종사 2명을 구조한 것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긴밀한 협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카츠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가장 복잡한 순간에서도 이스라엘과 미국이 협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며 "이번 구조 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일 이란 남부 공습 중 추락했던 미국 전투기 F-15E 탑승자 2명 가운데 남은 실종자 1명에 대한 구조를 마쳤다고 전했다. 그는 24시간 동안 위치를 추적해 이란의 깊은 산맥에서 구했다며 "(해당 조종사는) 부상을 입었으나 괜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이 이번 구조 작전에 어떤 역할을 한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국방 소식통은 TOI에 미국의 수색, 구조 작전이 이스라엘 정보국의 지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다른 이스라엘 관리도 이스라엘 공군이 수색 작업이 진행되는 지역의 공습을 연기했다고 전했다.

카츠 장관은 이날 민간 시설 보복을 예고하는 이란을 향해서도 재차 경고했다. 그는 "이스라엘 민간인을 향한 공격이 계속되는 한 이란은 국가 기반 시설이 붕괴되는 고통스러운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란 남부의 석유화학 시설 공습을 언급하며 "석유화학 산업은 지난 2년간 이란 혁명수비대(IRGC) 테러 조직에 약 180억 달러를 벌어다 줬다"며 "이란의 미사일 생산 산업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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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종사 구조에…이스라엘 국방 장관 "양국 긴밀한 협력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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