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 전 끝" 경기 가평·포천 재해복구…준공 목표 98.8%

기사등록 2026/04/05 15:53:56

경기도, 6월15일까지 주요공정 마무리…행정 집중

[수원=뉴시스] 경기도 재해복구 사업 현장 점검. (사진=경기도 제공) 2026.04.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도 재해복구 사업 현장 점검. (사진=경기도 제공) 2026.04.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지난해 호우 피해가 컸던 가평·포천지역 재해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해복구 준공 목표를 당초보다 14.9%p 높인 98.8%로 설정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현재 진행 중인 가평·포천 재해복구 사업 총 510건에 대한 예산 교부를 마치고 6월15일까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장마철마다 반복됐던 행정절차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해복구사업 패스트트랙'을 운영, 계약심사·사전심사 기간을 대폭 단축해 조기 착공을 유도해 왔다.

실제로 도 사전심의 대상 14건 중 9건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가평 30건, 포천 10건 등 모두 40건의 도 계약심사도 신속히 완료할 예정이다.

3일 기준 추진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510건 중 72건이 준공됐다. 426건은 공사, 12건은 설계 단계에 있다. 공사착공률은 전주 대비 7.5%p 상승한 83.1%를 기록했다.

도는 재정 지원을 위해 도비 333억원을 전액 교부하고 행정안전부와 긴급 협의로 확보한 국비 864억원도 1월23일자로 교부했다.

또 우기 전 준공을 위해 사업 규모별 '맞춤형 공정 타겟팅'을 실시한다. 3억원 미만 소규모 시설은 이달 말까지 준공하고 나머지는 6월15일까지는 반드시 완료할 계획이다.

3억~50억원 미만 사업은 우기 전 주요 공정 완료를 목표로 예정공정표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하고 가평 개선복구사업 등 5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장은 취약 구간을 선정해 우선 시공한다. 현장 여건상 우선 시공이 어려운 구간은 즉시 응급복구 장비와 인력을 배치하고 보수·보강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재해복구사업은 속도만큼이나 실질적인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며 "우기 전까지 취약 구간을 철저히 점검하고 비상 연락 체계를 공고히 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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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4/05 15:53: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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