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프랑스 기업인 대화 행사에 김 총리-마크롱 참석
![[서울=뉴시스] 청사사진기자단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여의도동 FKI타워에서 열린 '제3차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 대화'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26.04.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3/NISI20260403_0021234319_web.jpg?rnd=20260403195211)
[서울=뉴시스] 청사사진기자단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여의도동 FKI타워에서 열린 '제3차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 대화'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26.04.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3일 국빈 방한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중동 전쟁 상황에서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는 무엇보다 미국과 비교했을 때 예측 가능하다"며 프랑스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3차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 대화'에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참석했다. 한국과 프랑스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등도 참석했다.
김 총리는 테제베 고속철도 도입, 원자력·항공 산업 협력, 르노 자동차 등을 언급하며 "한국과 프랑스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면에서 특별한 우호관계를 발전시켜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세계 정세는 참으로 급변하고 있다"며 "이러한 불확실한 미래를 이겨내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이뤄지는 논의를 바탕으로 한국과 프랑스가 미래 산업이라는 창의의 길 위에서 새로운 연대의 결실을 함께 완성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 분들이 프랑스에 더 투자를 하셔야 할 것 같다"며 "기업에 대한 세제를 프랑스에 오시는 기업들이 쉽게 경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했다.
또 "저희는 무엇보다 미국과 비교했을 때 예측 가능하다. 관세도 미국처럼 하지 않는다. 국제법을 준수한다"며 "파트너들과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과 오늘 논의했는데 우리 관계를 새로운 강력한 관계로 만들기로 했다. 여러분이 그것을 해주실 수 있는 주체"라며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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