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박 검사와 짜고치는 모습…국조 훼방이 의도"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사건의 수사 책임자인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증인선서를 거부해 퇴장당한 뒤 취재진을 향해 성토하고 있다. 2026.04.03.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3/NISI20260403_0021234095_web.jpg?rnd=20260403160425)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사건의 수사 책임자인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증인선서를 거부해 퇴장당한 뒤 취재진을 향해 성토하고 있다. 2026.04.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3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담당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가 증인 선서를 거부한 것을 두고 "향후 국정조사에 출석하지 않거나 선서를 거부하면 수사와 기소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여당 측 국조특위 의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서를 거부하고 위증 부담을 벗은 채 (발언을) 하겠다는 것은 국조특위를 자기 변명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준 의원은 "오는 14일에 청문회가 있다. 박 검사가 정정당당하고 자신있다면 14일 청문회에선 증인선서를 하고 말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게 맞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박 검사와 짜고치는 모습"이라며 "국민의힘의 의도는 국정감사를 방해하고 훼방 놓겠다는 것이란 게 그대로 드러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이용우 의원은 "박 검사가 위증으로 고발될 것 때문에 선서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고발 리스크가 있다고 해서 선서를 거부한 것은 고발 대상"이라며 "국민을 대신해 국회의원이 진상규명을 위해 필요한 질문을 하는 과정을 (박 검사가) 자기 변론의 장으로 활용하려는 행태가 여실히 드러났다"고 했다.
다만 이들은 법적 대응 여부에 대해선 "차차 논의해서 대응하겠다"며 "(국조특위 위원장인) 서영교 위원장이 법제사법위원장도 겸하고 계신데 고발할 것을 촉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여당 측 국조특위 의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서를 거부하고 위증 부담을 벗은 채 (발언을) 하겠다는 것은 국조특위를 자기 변명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준 의원은 "오는 14일에 청문회가 있다. 박 검사가 정정당당하고 자신있다면 14일 청문회에선 증인선서를 하고 말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게 맞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박 검사와 짜고치는 모습"이라며 "국민의힘의 의도는 국정감사를 방해하고 훼방 놓겠다는 것이란 게 그대로 드러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이용우 의원은 "박 검사가 위증으로 고발될 것 때문에 선서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고발 리스크가 있다고 해서 선서를 거부한 것은 고발 대상"이라며 "국민을 대신해 국회의원이 진상규명을 위해 필요한 질문을 하는 과정을 (박 검사가) 자기 변론의 장으로 활용하려는 행태가 여실히 드러났다"고 했다.
다만 이들은 법적 대응 여부에 대해선 "차차 논의해서 대응하겠다"며 "(국조특위 위원장인) 서영교 위원장이 법제사법위원장도 겸하고 계신데 고발할 것을 촉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