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고위당국자 "한국 대미투자 프로젝트 몇주내 발표"

기사등록 2026/04/03 07:35:27

최종수정 2026/04/03 07:37:27

日 대미투자 프로젝트 이어 한국 언급

[경주=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해 10월 29일 경북 경주시 황남동 내남네거리 인근에서 열린 경주 APEC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환영 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2025.10.29. lmy@newsis.com
[경주=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해 10월 29일 경북 경주시 황남동 내남네거리 인근에서 열린 경주 APEC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환영 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2025.10.29. [email protected]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고위당국자가 2일(현지 시간) 한국과 무역합의에 따른 투자 프로젝트가 몇주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고위당국자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철강 및 의약품 관세 조치와 관련한 전화브리핑에서 일본의 대미투자 프로젝트를 언급한 뒤 "한국도 있으며, 그들 (프로젝트는) 몇주내 발표될 것이다"고 말했다.

일본은 지난해 관세협상을 통해 5500억달러의 대미투자를 약속했고 텍사스주 심해 원유 추출 시설, 오하이오주 천연가스 발전 시설 건설 등을 1호 프로젝트로 발표했다. 지난달 미일정상회담 이후에는 테네시주와 앨라배마주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등 2차 프로젝트도 선정됐다.

한국 역시 지난해 관세협상에서 3500억달러의 대미투자를 약속했고, 지난달 초 국회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이 통과돼 이행을 앞두고 있다.

이 당국자는 구체적인 한국의 대미투자 분야나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한미간 관련 논의가 무르익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국내에서는 루이지애나주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터미널 건설이나 원자력발전소 및 전력망 건설 사업 등이 거론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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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고위당국자 "한국 대미투자 프로젝트 몇주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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