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뒤 2연승' LG 염경엽 감독 "지키는 야구로 승리"

기사등록 2026/04/02 22:00:13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KIA에 7-2 승리를 거둔 뒤 선수들을 맞이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KIA에 7-2 승리를 거둔 뒤 선수들을 맞이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개막 3연패 뒤 2연승을 달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이 투수진의 활약에 흐뭇함을 드러냈다.

염 감독은 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투수진의 릴레이 호투 속에 2-1로 승리한 뒤 "지키는 야구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LG 선발 투수로 나선 아시아 쿼터 호주 좌완 투수 라클란 웰스는 6이닝 7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승리의 발판을 놨다.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으며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인 웰스는 이번 시즌 LG 선발 투수 중 처음으로 퀄리티스타트(QS·선발 투수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작성했다.

앞서 등판한 요니 치리노스, 임찬규, 앤더스 톨허스트, 송승기 모두 6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웰스가 마운드를 내려간 후에는 장현식과 우강훈, 유영찬이 차례로 등판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봉쇄, 1점차 리드를 지켜냈다.

장현식과 우강훈은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9회초 등판한 유영찬은 볼넷 2개로 1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으나 한준수를 좌익수 뜬공으로, 박민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염 감독은 "웰스가 공격적인 투구로 무사사구를 기록했다. 좋은 투구를 펼쳐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며 "승리조인 장현식과 우강훈, 유영찬이 나머지 3이닝을 완벽하게 막아줬다"고 칭찬했다.

2회초 KIA에 선취점을 내줬던 LG는 2회말 1사 1, 3루에서 천성호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4회말에는 박동원의 볼넷과 문성주의 우전 안타, 천성호의 볼넷으로 일군 1사 만루 찬스에서 구본혁의 2루수 땅볼로 3루 주자가 득점해 2-1로 앞섰다.

염 감독은 "타선에서 천성호가 빠르게 따라붙을 수 있는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4회에는 구본혁이 볼카운트가 불리한 상황에서도 좋은 콘택트를 보여주며 역전타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LG는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한다. 개막전 선발이었던 치리노스가 선발로 출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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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뒤 2연승' LG 염경엽 감독 "지키는 야구로 승리"

기사등록 2026/04/02 22:00: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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