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핵잠, 조선 등 안보 합의 관심 당부"
![[서울=뉴시스]조현 외교부 장관은 2일 방한 중인 미 상원 대표단과 오찬 면담을 가졌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2/NISI20260402_0002101292_web.jpg?rnd=20260402201455)
[서울=뉴시스]조현 외교부 장관은 2일 방한 중인 미 상원 대표단과 오찬 면담을 가졌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2일 방한 중인 미 상원 대표단과 오찬 면담을 갖고 한미관계와 중동 상황,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찬에는 진 섀힌 상원 외교위 간사, 존 커티스 상원의원, 톰 틸리스 상원의원, 재키 로젠 상원의원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올해 한미 정상이 합의한 조인트팩트시트(JFS·공동설명자료)의 충실하고 신속한 이행을 통해 급변하는 국제정세 하에서 양국 공동의 이익과 번영을 극대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조 장관은 최근 우리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통과로 JFS 경제 분야의 3500억달러 규모의 전략투자 합의를 신속히 이행해 나갈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핵추진잠수함, 조선 등 안보 분야 합의도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미 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대표단은 굳건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한 미 의회 내 초당적 지지는 불변임을 재확인했다. 또 JFS 핵심 합의의 원활한 이행과 더불어 핵심광물, 공급망, 첨단기술 등 분야에서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의회 차원의 노력을 지속 경주해 나가겠다고 했다.
조 장관은 '한국동반자법' 등 비자제도 개선 등에도 의회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대표단은 한국의 대미 투자가 미국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의회 차원의 협조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했다.
조 장관과 대표단은 중동 사태의 조속하고 평화적인 해결과 안정적 에너지 수급 확보 등에 있어 한미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을 모색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조 장관은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와 상호 신뢰 회복, 대화 재개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도 설명했다. 대표단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안정 달성을 위해 미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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