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지난해 매출 3% 늘었지만…영업손실 확대

기사등록 2026/04/02 16:54:26

최종수정 2026/04/02 18:26:23

"가상자산 가격 하락하면서 평가손실 커져"

코인원 CI(사진=코인원 제공)
코인원 CI(사진=코인원 제공)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지난해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수수료 중심의 사업 구조와 제한적인 시장 점유율 탓에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

코인원은 2일 공시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454억8814만원으로 전년(441억5552만원) 대비 약 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63억4349만원으로 전년(-60억5982만원)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급수수료와 인건비, 마케팅 비용 등이 함께 늘어나면서 비용 부담이 더 빠르게 커진 영향이다.

당기순이익은 26억7746만원으로 전년(156억1635만원) 대비 약 80% 이상 감소했다.

코인원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가상자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평가손실이 컸기 때문에 당기순이익이 줄었다"면서 "올해는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 강화 및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신규 고객의 유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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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지난해 매출 3% 늘었지만…영업손실 확대

기사등록 2026/04/02 16:54:26 최초수정 2026/04/02 18: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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