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 2일 원강수 원주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일자리가 인구를 부르고 인구가 다시 도시 성장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제공) 2026.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2/NISI20260402_0002101051_web.jpg?rnd=20260402154531)
[원주=뉴시스] 2일 원강수 원주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일자리가 인구를 부르고 인구가 다시 도시 성장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제공) 2026.04.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한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AI 기반 의료산업 전환까지 더해지면서 '산업-일자리-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성장 선순환 구조가 조성되는 분위기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통해 “올해 1분기 인구는 단순한 유지가 아니라 외부 인구 유입이 지속되는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며 "전국적인 인구 감소 상황에서 의미 있는 변화"라고 밝혔다.
올해 원주시 인구는 1월 302명, 2월 173명, 3월 231명 각각 증가하며 상승세를 1분기 내내 기록했다. 학기 초 인구 유출로 감소세를 보였던 과거와 달리 올해는 흐름이 반전된 모습이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말 인구는 약 37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는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원주시는 최근 4년간 36개 기업에서 9341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1894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고용지표 역시 도내 주요 도시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인구 유입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에 선정돼 국비 140억원도 확보했다. 총 236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 구조를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강원도 최초 산업용 공공 GPU 센터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AI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기기·바이오 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실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산학연 협력을 통한 실무형 AI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대도시 특례 확보, 공공기관 2차 이전, 첨단의료복합단지 추가 지정 등 대형 국책사업 유치도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원 시장은 "인구 증가의 해법은 결국 일자리"라며 "올해도 2000억원 규모 추가 투자 유치를 통해 누적 1조원 달성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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