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6월 1일까지 ICE 예산 올려라"…필리버스터 폐지 주장

기사등록 2026/04/02 12:29:31

최종수정 2026/04/02 14:22:24

"민주당 표 필요 없어"…공화당 단독 처리 시사

"기존 재원 활용해 ICE 등 급여 전액 지급할 것"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간) 백악관 크로스홀에서 이란 전쟁과 관련해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주 동안 이란을 대대적으로 타격할 것"이라며 "이란을 석기시대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2.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간) 백악관 크로스홀에서 이란 전쟁과 관련해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주 동안 이란을 대대적으로 타격할 것"이라며 "이란을 석기시대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2.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민세관집행국(ICE) 예산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며 상원의 필리버스터 폐지를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ICE와 국경 순찰대 요원들을 위한 예산을 늦어도 6월 1일까지 내 책상에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원의 의사 진행 방해하는 제도인 필리버스터에 대해 "즉시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입법 절차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급진 좌파 민주당 의원들의 표는 필요 없다"며 공화당 단독으로도 예산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를 위해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존 툰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을 향해 "경찰과 이민 단속 기관의 예산을 삭감하려 한다"며 "이는 미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불법 이민 문제를 거론하며 "범죄자들이 아무런 제재 없이 유입되는 것을 방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산 공백 우려에 대해서는 "기존 재원을 활용해 ICE와 국경 순찰대 요원들에게 급여를 제때 전액 지급할 것"이라며 "이민 단속은 중단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임 행정부를 겨냥해 조 바이든 재임 기간 불법 이민이 급증했다고 주장하며, 하킴 제프리스, 척 슈머 등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책임론을 제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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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6월 1일까지 ICE 예산 올려라"…필리버스터 폐지 주장

기사등록 2026/04/02 12:29:31 최초수정 2026/04/02 14: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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