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3월 탑승객 6만2491명…최대 기록 경신

기사등록 2026/04/02 11:18:14

최종수정 2026/04/02 12:44:24

종전 최대보다 1만6539명 늘어

여의도 선착장 이용률 43%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일 서울 한강버승 여의도 선착장에서 한강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전 구간 운행을 재개한 한강버스는 운항 노선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탑승 수요가 가장 많은 여의도 선착장을 중심으로 동부(잠실~여의도)와 서부(마곡~여의도) 구간으로 분리 운영한다. 2026.03.02.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일 서울 한강버승 여의도 선착장에서 한강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전 구간 운행을 재개한 한강버스는 운항 노선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탑승 수요가 가장 많은 여의도 선착장을 중심으로 동부(잠실~여의도)와 서부(마곡~여의도) 구간으로 분리 운영한다. 2026.03.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전 구간 운항 재개한 이후 지난달 6만2491명이 탑승해 월간 최대 탑승 기록을 경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종전 최대 기록인 4만5952명(지난해 11월)보다 1만6539명 늘어난 수치다. 하루 평균 탑승객은 지난달 기준 2016명으로 평일 1340명, 주말 3667명이었다.

평일 탑승객은 2만9486명, 주말 탑승객은 3만3005명으로 집계됐다. 평일과 주말 모두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선착장별 이용률은 환승 거점인 여의도가 43%로 가장 높았고 잠실 16%, 뚝섬 14%가 뒤를 이었다. 지난달 28일 여의도 선착장에서는 사전 배부 탑승 대기표가 모든 출발편에서 조기 마감돼 일부 시민이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

지난달 1일 전 구간 운항 재개 때 우려됐던 환승객 혼란은 여의도 선착장 안내 인력 추가 배치와 외부 대기 공간 마련으로 크지 않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전체 이용객 가운데 약 9%는 동·서부 노선 간 환승을 이용했으며 서부에서 동부로 이동한 비중은 5%, 동부에서 서부로 이동한 비중은 4%였다.

한강버스는 전 구간 운항 재개 후 약 한 달간 무사고 운항을 이어가고 있으며, 정시 도착률은 평균 97% 이상을 기록했다.

선착장 입점 업체 이용도 늘고 있다.

여의도 선착장 스타벅스는 평일과 주말 모두 높은 이용률을 보였고, 망원 선착장의 복합문화공간 뉴케이스는 팬미팅 등 대관 행사를 유치하며 운영 중이다. 압구정 선착장 시나본, 뚝섬 선착장 바이닐, 잠실 선착장 테라로사 등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BTS THE CITY ARIRANG SEOUL)' 행사 기간 한강버스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5개 선착장에 휴식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봄철 서울 대표 행사인 서울스프링페스타 기간(4월10일~5월5일)에는 7개 선착장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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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3월 탑승객 6만2491명…최대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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