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창원]김기운 "창원을 한국판 스페이스X 밸리로"

기사등록 2026/04/02 11:06:29

단계별 우주항공 산업 로드맵 발표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기운 경남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4차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6.04.02. 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기운 경남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4차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6.04.02.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기운 경남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창원을 글로벌 우주항공 제조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인류의 영토가 우주로 확장되는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맞아 지난 50년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창원을 한국판 스페이스X 밸리로 도약시키겠다"며 우주항공 산업 중심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사천에 우주항공청(KASA)이 개청하며 행정의 기틀은 마련됐지만, 우주로 나아갈 실체인 엔진과 동체를 만들고 조립할 수 있는 도시는 창원뿐"이라며 "우주로 향하는 창원의 엔진, 대한민국판 스페이스X 밸리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3대 핵심 전략으로 ▲창원국가산단의 우주항공 특화 거점 전환 ▲항공엔진 국산화 및 소형 위성 양산체계 구축 ▲숙련 기술자와 청년 인재를 잇는 기술 전수 마스터제 도입을 제시했다.

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앵커기업이 위치한 성주동, 외동 일대를 '우주항공 특화단지'로 지정하겠다"며 "이곳에는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프리존을 도입해 최적의 투자 환경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한국재료연구원(KIMS), 한국전기연구원(KERI) 등 국책 연구기관과 연계해 우주용 신소재 및 전기 추진 시스템 연구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하는 3조원 규모의 첨단 항공엔진 개발 사업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2026년 우주항공 특화단지 지정 및 추진위원회 발족, 2027~2028년 시험인증센터 착공 및 글로벌 기업 유치, 2030년 첨단 엔진 양산 체계 구축을 통해 뉴스페이스 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며 "우주산업은 먼 미래가 아니라 옆집 아저씨가 엔진을 깎고, 우리 집 아이가 위성을 설계하는 도시, 그것이 '창원 미래 비전 2035'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6·3창원]김기운 "창원을 한국판 스페이스X 밸리로"

기사등록 2026/04/02 11:06:2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