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더 세게 공격" 트럼프…다시 1520원 넘은 원·달러(종합)

기사등록 2026/04/02 10:44:16

최종수정 2026/04/02 11:32:25

달러인덱스도 전날보다 올라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중계방송이 나오고 있다. 2026.04.0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중계방송이 나오고 있다. 2026.04.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이 이란 전쟁과 관련한 강경 발언으로 끝나자 원·달러 환율이 2일 오름폭을 키우며 다시 1520원대를 뚫었다.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9원 오른 1512.2원으로 장을 시작해 한때 1500원대 후반으로 내려갔다.

도널드 대통령의 연설이 시작된 후부터 우상향 곡선을 그린 환율은 1519원까지 치솟으며 결국 다시 1520원대를 넘었다.

전날 환율은 주간 거래에서 28.8원 떨어진 1501.3원으로 장을 마감했지만, 야간 거래에서 1513.3원으로 장을 마치며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오전 10시29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77로 전날(99.65)보다 올랐다.

금융권에서는 이란 전쟁의 흐름에 따라 원화 가치가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한국 시간)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내용으로 원화 가치가 또 한번 고꾸라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에 종전 가능성을 여러 차례 내비친 만큼 이날 연설에서도 관련 발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그는 오히려 이란 공격을 더 강하게 하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2~3주 동안 공격 강도를 높여 이란을 석기시대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이란 필수 인프라와 발전소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타격할 것이라고도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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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더 세게 공격" 트럼프…다시 1520원 넘은 원·달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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