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소화기 증상 시 즉시 진료…야외활동 이력 알림 필수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보건소가 농번기와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민 주의를 당부했다.
2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발열과 오한, 두통과 함께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SFTS는 고열과 함께 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고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는 무엇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시 긴 소매와 긴 바지, 장갑 등 보호복을 착용하고 돗자리를 사용하는 한편, 귀가 후 즉시 샤워와 세탁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발열이나 오한,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며 "진료 시 야외활동 여부를 반드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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