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에서 회복으로…파라다이스, 웰니스 중심 호스피탈리티 구현

기사등록 2026/04/02 11:10:06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온천 자원 기반한 ‘스파 트립형 웰니스’

파라다이스시티, 런 트립과 문화 콘텐츠 접목 ‘도시형 웰니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자연 환경·커뮤니티 결합 ‘소셜 웰니스’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아쿠아클럽. (사진=파라다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아쿠아클럽. (사진=파라다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이주창 인턴 기자 = 호스피탈리티 기업 파라다이스가 ‘웰니스’(Wellness)를 단일 프로그램이 아닌 ‘회복 경험’의 설계 영역으로 확장했다.

파라다이스는 기존 체류 중심의 숙박 경험을 회복 중심으로 재편하며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본질인 회복 기능을 현대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각 사업장의 입지와 환경, 고객 특성에 맞춰 차별화 전략을 본격화했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온천 자원을 기반으로 한 ‘스파 트립형 웰니스’ ▲파라다이스시티는 러닝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도시형 웰니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자연 환경과 커뮤니티를 결합한 ‘소셜 웰니스’로 각각 브랜드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와 ‘더스파 앳 파라다이스’ 등 주요 스파 시설 3곳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6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 88선’에 재지정됐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관광지를 발굴해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사업이다. 자연·숲 치유, 뷰티·스파, 힐링·명상 등 분야별 기준을 충족한 시설을 선정한다.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목적지로서의 기능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의 파도풀. (사진=파라다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의 파도풀. (사진=파라다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웰니스가 확산하며 스파를 즐기기 위해 이동하는 ‘스파 트립’(Spa+Trip)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사우나에서 땀을 빼는 취미 활동이 ‘내돈 내땀’이라는 표현으로 확산되는 것도 이러한 변화의 단면이다.

100% 온천수로 운영하는 보양온천 테마파크인 충남 아산시 도고면 도고온천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역시 1~2월 입장객이 지난해 대비 6% 증가했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수요 변화를 반영해 시설을 개보수하고 지난달 27일 재개장했다.

4~6월, 9~11월에는 온천수를 활용한 ‘웰니스 온천 수중 운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스트레칭, 근력 강화, 유산소 운동 등을 온천 환경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지난달 온천 전문 기관인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이 선정한 ‘이달의 온천’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온천학회 및 단국대 연구진과 협력해 온천 기반 웰니스 프로그램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런 드롭 투 파라다이스’. (사진=파라다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파라다이스시티 ‘런 드롭 투 파라다이스’. (사진=파라다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파라다이스시티

인천 중구 영종해안남로 파라다이스시티는 러닝과 스파,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도시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9월 스포츠 커뮤니티와 협업해 진행한 ‘런 드롭 투 파라다이스’는 5㎞ 러닝 이후 스파 시설 씨메르에서 디제잉 파티를 즐기며 회복하는 ‘런 트립’(Run Trip) 형태로 운영됐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해당 프로그램을 매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음주 중심의 파티 문화에서 벗어나 운동과 교류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건강한 여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씨메르는 수중 테라피 프로그램 ‘와추’(Watsu)와 명상 콘텐츠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외국인 이용객 비중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보다 20% 확대됐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공연과 연계한 야간 개장 등 복합 콘텐츠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뷰오리와 협업해 ‘스페셜 웰니스 클래스’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3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뷰오리와 협업해 ‘스페셜 웰니스 클래스’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재판매 및 DB 금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자연 환경과 신체 활동, 커뮤니티 경험을 결합한 ‘소셜 웰니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프리미엄 퍼포먼스 브랜드 ‘뷰오리’(VUORI)와 협업해 요가와 러닝을 접목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2일에는 해운대 달맞이길 벚꽃 코스를 활용한 ‘선라이즈 바이탈리티 런 x 뷰오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약 4㎞ 구간을 달렸다. 준비 스트레칭부터 러닝, 쿨다운까지 전 과정을 포함했다.

지난달 27일에는 해운대 바다를 조망하는 공간에서 ‘리커버링 요가 및 싱잉볼 사운드 테라피’ 클래스를 개최했다. 근막 이완 요가와 사운드 테라피를 결합해 신체 긴장을 완화하고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호스피탈리티는 본질적으로 고객의 회복을 돕는 데서 출발한 산업이다”며 “웰니스 리조트를 지향하는 당사는 웰니스를 축으로 스파뿐만 아니라 러닝, 명상,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회복 중심 경험을 고도화하며 호스피탈리티의 본질을 구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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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에서 회복으로…파라다이스, 웰니스 중심 호스피탈리티 구현

기사등록 2026/04/02 11:10: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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