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일본 '영토주권전시관' 인근 교육관 (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6.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2/NISI20260402_0002100403_web.jpg?rnd=20260402092351)
[서울=뉴시스] 일본 '영토주권전시관' 인근 교육관 (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6.04.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일본 '영토주권전시관' 인근 교육시설 추가 조성과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정부의 독도 관련 왜곡 교육 확대를 우려했다.
서 교수는 "지난해 11월 일본 정부는 도쿄에 위치한 '영토주권전시관' 맞은편에 '교육관'을 새롭게 오픈하여 논란이 됐다"며 "최근 이곳을 조사차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에 따르면 이 교육시설은 '게이트웨이 홀'이란 이름으로 학생들의 단체 관람을 유도하기 위한 공간이다. 강연회와 심포지엄을 개최할 수 있고, 원격지와 화상으로 연결하는 학습과 워크숍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기존 전시관과 달리 단체 관람을 위한 점심 식사 장소도 마련돼 있다.
최대 8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이 공간은 3면에 초대형 스크린을 배치했다. 서 교수는 "영상을 통해 독도에 관한 왜곡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관 다른 벽면에는 영토 문제를 다룬 책들을 비치해 도서관 기능으로도 활용했다.
"독도=일본 땅"으로 표기한 지도 등을 검색할 수 있는 '디지털 지도 전시대'도 마련돼 있다.
서 교수는 "2018년 도쿄 히비야공원 내 시정회관 지하 1층에 첫 개관을 한 후 지금까지 매년 방문해 독도 왜곡 현장을 조사하고 꾸준히 대응해 왔다"며, "무엇보다 매년 관람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우려했다.
그는 "한국 정부는 전시관 폐쇄를 위해 외교적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하고, 우리 국민은 독도 관광 활성화를 통해 실효적 지배를 더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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