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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 4월 3일~5일
머무르는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구축
![[서울=뉴시스] 2025년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 현장. (사진 =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2/NISI20260402_0002100394_web.jpg?rnd=20260402092116)
[서울=뉴시스] 2025년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 현장. (사진 =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경주의 고분 능선을 따라 펼쳐진 연분홍 벚꽃길이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매년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대릉원 돌담길은 올해도 3일간의 꽃 축제로 방문객을 맞는다.
경주시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대릉원돌담길 일원에서 '2026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를 개최한다. 대릉원돌담길 축제는 벚꽃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 맞춰 다양한 공연과 체험, 즐길 거리를 더한 경주의 대표적인 봄 축제다. 특히 올해는 낮부터 밤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배치해, 스쳐 가는 여행지가 아닌 숙박으로 이어지는 '머무르는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경주시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대릉원돌담길 일원에서 '2026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를 개최한다. 대릉원돌담길 축제는 벚꽃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 맞춰 다양한 공연과 체험, 즐길 거리를 더한 경주의 대표적인 봄 축제다. 특히 올해는 낮부터 밤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배치해, 스쳐 가는 여행지가 아닌 숙박으로 이어지는 '머무르는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서울=뉴시스] 2026년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 지도. (사진 =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2/NISI20260402_0002100405_web.jpg?rnd=20260402092403)
[서울=뉴시스] 2026년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 지도. (사진 =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축제에는 한층 강화된 거리예술공연 '벚꽃거리예술로'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마임과 댄스, 서커스는 물론 관객들의 흥을 돋울 디제잉까지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밤이 되면 벚꽃길을 화려하게 수놓는 야간 경관 조명 '벚꽃 라이트'가 점등돼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서울=뉴시스] 2025년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 현장. (사진 =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2/NISI20260402_0002100412_web.jpg?rnd=20260402092709)
[서울=뉴시스] 2025년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 현장. (사진 =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색적인 편의 시설과 체험 공간도 눈길을 끈다. '돌담길 레스토랑'에서는 QR 코드를 통해 간식부터 식사까지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고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축제를 지향한다. 차 없는 도로 위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그리고, 만들고, 칠하며 동심을 즐길 수 있는 '도로 위 놀이터&친환경존'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북적이는 축제장 속에서 여유를 찾고 싶은 이들을 위해 마련된 '고요한 벚꽃 감상실'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몰입 공간으로, 고개를 들면 벚꽃이 보이는 공간에서 독서와 필사, 클래식 감상, 뜨개질, 밀린 공부 등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나 홀로 여행객이나 정적인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서울=뉴시스] 올해 처음 마련된 고요한 벚꽃 감상실 전경. (사진=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2/NISI20260402_0002100409_web.jpg?rnd=20260402092618)
[서울=뉴시스] 올해 처음 마련된 고요한 벚꽃 감상실 전경. (사진=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밖에도 지역 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지역 상권과 연계해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돌담길 마켓, 벚꽃 포토존, 엽서 및 인형 만들기 등 풍성한 부대행사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소비 진작도 기대된다.
축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관람객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황남빵 삼거리부터 첨성대 삼거리 구간은 축제 기간 내내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시는 행사 기간 사전 안전 점검과 현장 인력 배치를 통해 인파 관리와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