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로표지기술원, 등대스탬프투어 20만명 돌파…"해양문화 체험 확산"

기사등록 2026/04/02 09:03:10

전년 대비 참가자 수 4배 급증…등대 찍고 인스타 인증 확산

[서울=뉴시스] 슬도등대. (사진=한국항로표지기술원 제공)
[서울=뉴시스] 슬도등대. (사진=한국항로표지기술원 제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전국 등대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는 '등대스탬프투어' 누적 참가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등대스탬프투어 프로그램 누적 참가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2월 월별 참가자는 각각 1만명을 넘어서는 등 증가세가 뚜렷하다.

등대스탬프투어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운영하는 해양문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가 전국 등대를 방문해 ‘등대여권’에 스탬프를 찍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규모는 지난해 월평균 약 2400명에서 올해 들어 1만명 수준으로 확대됐다. 등대여권 발급도 누적 20만부를 넘어섰다.

완주자는 총 7075명으로 집계됐다. 코스별로는 '아름다운 등대' 완주자가 3783명으로 가장 많았고, '재미있는 등대'(1467명), '풍요의 등대'(575명)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신설된 '일출이 멋진 등대' 코스도 150명 이상이 완주했다.

참여 연령대는 40∼50대가 1819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도 800명대를 기록했다. 20∼30대와 가족 단위 참여도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 관계자는 "등대가 단순한 항로표지를 넘어 감성과 여유를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등대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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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로표지기술원, 등대스탬프투어 20만명 돌파…"해양문화 체험 확산"

기사등록 2026/04/02 09:03: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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