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건강생활기업 에이치피오는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를 통해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고배당기업은 전년 대비 현금배당 총액이 감소하지 않은 상장법인 중 배당성향이 25% 이상이면서 직전 사업연도 대비 배당금 총액이 10% 이상 증가한 경우 해당한다. 에이치피오의 지난해 배당성향은 연결기준 29.1%로 기준치를 웃돌았으며 배당금 총액 증가율도 전년 대비 69.5%로 요건인 10%를 크게 웃돌았다.
에이치피오는 주주환원 강화 차원에서 차등배당도 실시했다. 지난해 12월 결산배당을 확정하고 일반주주에게 주당 70원, 최대주주에게는 주당 55원을 지급하는 구조를 적용했다. 최대주주 배당을 낮추고 그 재원을 일반주주에게 돌리는 방식으로 일반주주에게 27% 더 배당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설계했다.
회사는 이번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브랜드 다각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그 성과를 주주와 함께 나누는 주주환원정책을 지속 실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경영 성과가 주주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중장기 목표로 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브랜드 다각화를 통한 성장 성과를 주주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회사의 핵심 경영 원칙"이라며 "이번 고배당기업 요건 충족을 계기로 배당 확대 기조를 이어가고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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