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선수 등장에 굿즈까지"…日축구단 만우절 이색 이벤트

기사등록 2026/04/02 07:21:11

[서울=뉴시스]일본 프로축구 J1(1부)의 시미즈 에스펄스 구단은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선수와 계약한 사실을 공개했다. 새로운 선수는 사람이 아닌 강아지였다. 만우절 이벤트였다. (사진 = 시미즈 에스펄스 구단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일본 프로축구 J1(1부)의 시미즈 에스펄스 구단은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선수와 계약한 사실을 공개했다. 새로운 선수는 사람이 아닌 강아지였다. 만우절 이벤트였다. (사진 = 시미즈 에스펄스 구단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일본의 한 프로축구단이 4월1일 만우절을 맞아 이색적인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을 웃게 했다.

일본 프로축구 J1(1부)의 시미즈 에스펄스 구단은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선수와 계약한 사실을 공개했다.

새로운 선수는 사람이 아닌 강아지였다. 구단의 오렌지색 유니폼을 착용한 강아지 사진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수비수 하스카와 차차 선수와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5일 원정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등번호는 41번으로 정했다"며 꽤 진지했다. 50㎝, 8㎏의 신체 스펙도 알렸다.

구단은 이내 새로운 게시물을 통해 만우절 이벤트였음을 알렸다. 등번호 41번은 4월1일을 의미한다.

여기에 '강아지 선수' 굿즈를 제작해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영리함도 엿보였다.

구단은 "만우절 이벤트였으나 하스카와 선수와 함께 싸울 수 있다는 기쁨에 앞서 특별 유니폼과 이름이 새겨진 수건을 제작했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했다.

팬들은 "강아지가 너무 귀엽다", "만우절 이벤트부터 제품 판매까지 매우 원활했다", "구매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 등 대부분 즐겁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지 축구전문매체 '사커크리티크'는 "J리그의 많은 구단들이 재미를 위해 만우절 경쟁을 펼친다"며 "시미즈는 팬들의 반응이 뜨거울 때, '만우절 특별 상품' 판매로 연결하는 능력까지 보여줬다"고 했다.

한편, 시미즈는 레전드 안정환, 조재진, 최태욱 등이 현역 시절 몸담았던 곳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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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선수 등장에 굿즈까지"…日축구단 만우절 이색 이벤트

기사등록 2026/04/02 07:21: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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