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새 외인 화이트, 햄스트링 근육 파열…엄상백도 엔트리 말소(종합)

기사등록 2026/04/01 17:12:17

화이트, 6주 이상 재활 필요…엄상백은 팔꿈치 통증 호소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엄상백이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KT 위즈전에 불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3.3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엄상백이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KT 위즈전에 불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3.3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의 부상이 작지 않다. 구단은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를 알아볼 예정이다.

한화는 1일 화이트가 자기공명영상(MRI) 진료를 받은 결과 좌측 햄스트링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다며 그를 1군 엔트리에서 내렸다. 재활에 6주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화이트는 올 시즌 한화가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투수다.

전날(3월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그는 경기 초반 수비 도중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0-1로 끌려가던 3회초 선두타자 김현수에 중전 안타를 맞은 후 안현민을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1, 2루 위기에 몰린 화이트는 샘 힐리어드에게 1루수 땅볼을 유도한 후 베이스 커버에 들어갔다.

한화는 1루수에서 유격수, 다시 1루로 이어지는 병살 플레이를 시도했다.

1루 커버에 들어간 화이트는 공을 잡기 위해 왼쪽 다리를 쭉 뻗었으나, 그는 다시 일어서는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 결국 부축을 받으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에이스 전력이 장기간 이탈하게 된 만큼 한화는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를 알아보는 한편 그 전까지는 기존 선수들로 공백을 메울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오웬 화이트가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3.3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오웬 화이트가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3.31.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같은 날 불펜 등판해 허경민(KT)에게 헤드샷을 던져 퇴장당했던 엄상백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전날 경기 5회초 한화의 4번째 투수로 등판해 아웃카운트 한 개를 잡은 뒤 장성우와 김상수에게 연속 장타를 허용한 엄상백은 후속 허경민에게 던진 시속 146㎞ 직구가 그의 얼굴로 향하며 그대로 퇴장당했다.

한화는 "엄상백은 금일 훈련을 진행하던 중 우측 팔꿈치 통증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화이트, 엄상백과 함께 한화는 우완 투수 강재민, 내야수 최유빈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들의 자리는 이날 선발 등판 예정인 류현진과 함께 박상원, 강건우, 박재규가 채웠다.

아울러 각 팀 선발 투수들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송찬의(LG 트윈스), 최준우(SSG 랜더스), 홍현빈, 심재훈(이상 삼성 라이온즈), 고준휘(NC 다이노스), 안치영(KT) 등 야수들은 줄줄이 말소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박준우와 이준서를, KIA 타이거즈는 김기훈을, 두산 베어스는 최준호를, 그리고 키움 히어로즈는 윤석원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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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새 외인 화이트, 햄스트링 근육 파열…엄상백도 엔트리 말소(종합)

기사등록 2026/04/01 17:12: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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