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웰다잉 지도사 과정 개설…장례문화 등 통합 교육

기사등록 2026/04/01 15:14:22

[포항=뉴시스] = 지난 26일 한동대에서 열린 '웰다잉 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 개강식'에서 수강생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동대 제공) 2026.04.0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 지난 26일 한동대에서 열린 '웰다잉 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 개강식'에서 수강생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동대 제공) 2026.04.01.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한동대학교가 지역 사회에 품위 있는 죽음 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대학의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이 대한웰다잉협회 포항·울릉지회와 함께 지난달 26일 웰다잉 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을 개설한 것.

이번 과정은 삶과 죽음을 단절된 개념이 아닌 하나로 연결된 과정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한다.
 
교육 내용은 ▲죽음 준비 교육의 필요성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 ▲사별에 따른 애도와 상실 관리 ▲장사 제도와 장례 문화의 실제 등으로 구성했다.

아름다운 마무리(Well Dying)로 아름다운 삶(Well Living)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운다.

과정은 호스피스, 상담, 장례 문화, 애도 관리 등 여러 분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품위 있는 죽음과 행복한 임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죽음을 터부시하는 문화적 특성과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 부족으로 실질적인 죽음 준비는 여전히 부족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학의 웰다잉 지도사 과정은 지역 사회에 필요한 교육으로 지역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학과 대한웰다잉협회는 단순한 자격증 교육을 넘어, 지역 구성원이 죽음 준비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성숙한 생명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배출된 웰다잉 지도사는 앞으로 지역에서 죽음 준비 교육 전문가로, 더 많은 이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광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을 통해 웰다잉 문화가 지역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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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웰다잉 지도사 과정 개설…장례문화 등 통합 교육

기사등록 2026/04/01 15:14: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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