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좋아하는 프로야구단 1위 KIA·2위 한화…우승팀 예상은 LG

기사등록 2026/03/31 18:44:33

LG·두산·SSG는 감소해…30세 미만은 롯데 1위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KIA 타이거즈가 한국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야구 팀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은 31일 프로야구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전체 응답자의 13%가 KIA를 가장 좋아하는 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한화 이글스가 10%로 2위였고,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9%로 3위였다.

수도권 팀을 좋아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감소세를 보였다.

2025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는 2024년 7%에서 2025년 6%로 줄었고, 올해에는 5%로 5위에 머물렀다.

두산 베어스도 2023년 6%에서 2024년 5%, 2023년 4%로 줄었고, 올해에는 3%로 6위에 그쳤다.

NC 다이노스라고 답한 비율은 2%로 7위였다.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 KT 위즈는 각각 1%로 나타났다.

좋아하는 팀이 없다는 응답이 46%였다.

프로야구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관심층을 기준으로 해도 선호 구단 순위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KIA가 23%로 1위를 차지했고, 한화와 삼성이 17%로 공동 2위, 롯데가 15%로 4위였다. LG(9%0, 두산(6%), NC(3%), KT(1%), SSG(1%), 키움(1%)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성별에 따라 선호하는 팀에는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KIA(14%), 한화(12%), 삼성(9%), 롯데(8%), LG(7%), NC(3%), 두산(2%), SSG, 키움(이상 1%), KT(0%) 순이었다.

여성도 KIA가 11%로 1위지만, 2위는 롯데(9%)였다. 이어 한화, 삼성(이상 8%), LG, 두산(이상 4%), SSG(2%), NC, 키움, KT(이상 1%) 순이다.

연령별로도 선호하는 팀이 다른 경향을 보였다.

18~29세 응답자에서는 롯데가 11%로 1위였고, KIA와 한화, 두산이 7%로 뒤를 이었다.

반면 70대 이상에서는 KIA와 삼성이 12%로 1위, 롯데가 3위(7%), 한화와 LG가 공동 4위(이상 4%)였다.

올해 우승 예상 팀을 묻는 질문에는 LG가 13%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한화(9%)가 뒤를 이었고, KIA(7%), 삼성과 롯데(이상 5%) 순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야구 선수로는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13%로 전체 1위에 올랐다.

한화 류현진(10%), KIA 김도영(6%),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3.1%), 삼성 구자욱(2.8%), LA 다저스 김혜성(2.4%), KIA 양현종(1.9%), 한화 문동주(1.8%), LG 문보경(1.2%), 한화 문현빈(1.2%)이 상위권을 이뤘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조사 전화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접촉률은 41.2%, 응답률은 12.6%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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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좋아하는 프로야구단 1위 KIA·2위 한화…우승팀 예상은 LG

기사등록 2026/03/31 18:44: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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