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프, 희토류 공급망·AI·보건 협력 논의 예정…中엔 심각한 우려"

기사등록 2026/03/31 16:26:37

"일·프, 희토류 공급망 로드맵·AI·보건 협력"

[도쿄=AP/뉴시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31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 영빈관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회담한 뒤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2026.03.31. photo@newsis.com
[도쿄=AP/뉴시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31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 영빈관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회담한 뒤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2026.03.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다음 달 1일 열리는 일본·프랑스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중국의 경제적 위압 강화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에너지와 중요 물자의 공급망 강화 방침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중국의 경제적 위압 강화 등 국제 공급망에 중대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할 예정이다.

양국은 희토류 등 중요 광물의 안정 공급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해 공급망 다변화와 안전성 강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인공지능(AI) 협력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도 별도로 발표된다.

일본 측은 심의관급, 프랑스 측은 차관급이 참석하는 고위급 대화를 설치해 협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민간과 군사 양쪽에 활용할 수 있는 '이중용도' 기술과 스타트업 지원도 협력 대상에 포함됐다.

보건 분야에서도 협력 강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아사히신문이 확인한 공동성명 초안에 따르면 양국은 코로나19를 교훈으로 감염병 대응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도·태평양 지역의 보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의료 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와 프랑스개발청(AFD)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유니버설 헬스 커버리지(UHC) 확대와 AI·신소재·의료기기 등 신기술 활용 지원도 담겼다.

양국 국방장관 회담도 같은 날 열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카트린 보트랭 프랑스 국방장관과 만나 중동 정세를 논의할 예정이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프랑스를 가리켜 "특별한 파트너"라며 일·프 안보·방위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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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프, 희토류 공급망·AI·보건 협력 논의 예정…中엔 심각한 우려"

기사등록 2026/03/31 16:26: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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