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내달 1일부터 '중동전쟁 기업애로 지원센터' 운영

기사등록 2026/03/31 13:49:59

건설업계·국민 불편 최소화 추진

[서울=뉴시스] 대한건설협회 CI.
[서울=뉴시스] 대한건설협회 CI.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대한건설협회는 내달 1일부터 '중동전쟁 기업애로 지원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중동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원유와 나프타 등 석유화학 제품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이에 따른 건설자재 가격 상승과 공사 중단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협회는 이 같은 업계 피해와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민관 합동 지원센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정부와 업계 간 실시간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신고 대상은 ▲자재 수급 차질로 공정이 지연 또는 중단되거나 그 우려가 있는 경우 ▲자재 가격 상승으로 공사비가 증가해 분쟁이 발생한 경우 ▲기타 자재 수급 부족 및 납기 지연 등 각종 애로사항 등이다.

협회 지원센터에 접수된 신고는 즉시 국토부로 이관된다. 국토부는 사안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과 협조해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애로를 겪는 업체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협회 본회와 시도회를 방문해 신고할 수 있다.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은 "자재 수급 불안은 건설업계뿐 아니라 입주 지연과 분양가 상승 등 국민 불편으로 이어지고 국가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고를 통해 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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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내달 1일부터 '중동전쟁 기업애로 지원센터' 운영

기사등록 2026/03/31 13:49: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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