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 대부분 끝내"
지선 출마 전망에 "말씀드릴 시간 있을 것"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의원 청년 공개오디션 본선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3.26.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6/NISI20260326_0021223447_web.jpg?rnd=20260326150626)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의원 청년 공개오디션 본선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3.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전상우 기자 =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6·3 지방선거를 두달 여 앞두고 31일 사퇴를 선언했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위한 공천관리위원회는 별도로 꾸린다는 방침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경기지사 후보를 제외하고 중앙 공관위 차원에서 광역단체장에 대해 할 수 있는 것들을 끝냈다"며 "제가 오늘 공관위원장직을 내려놓고 공관위원들이 일괄 사퇴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초 공관위가 구성될 때는 이번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까지 (결정하기로)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했지만, 지금부터는 특별하게 회의를 진행할 사안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50만명 이상 도시 대부분의 공천이 완료돼 경선이 진행되거나 단수 후보가 확정됐다. 맡았던 소임을 사실상 마쳤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와 논의를 통해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새로 공관위를 구성해서 새로운 사람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요청했다"며 "저희는 일괄 사퇴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 13일 대구시장 경선에서 중진 의원 컷오프(공천 배제)를 주장했다가 공관위원들의 반발에 부딪혀 한 차례 사퇴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서 "당이 필요로 하는 가장 어려운 곳에서 제 역할을 다할 준비를 할 것"이라며 6·3 지방선거 광주·전남 통합시장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관련 질문에 "제 문제는 다음에 별도로 말씀드릴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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