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서 신차 곧 공개, '오프로드 SUV' 전망…"맞춤형으로 시장 공략"

기사등록 2026/03/31 13:53:34

최종수정 2026/03/31 15:54:24

월드 프리미어 예고 영상에 '운석'

오프로드 콘셉트카 크레이터 연상

미국 현지 맞춤형 차량 선보일 듯

[서울=뉴시스] 콤팩트 오프로드 콘셉트카 ‘크레이터(CRATER)’가 지난해 11월20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LA 오토쇼에서 공개되고 있다. (사진=현대차 · 기아 커뮤니케이션센터 제공). 2025.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콤팩트 오프로드 콘셉트카 ‘크레이터(CRATER)’가 지난해 11월20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LA 오토쇼에서 공개되고 있다. (사진=현대차 · 기아 커뮤니케이션센터 제공). 2025.1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현대차가 미국 최대 규모 모터쇼를 앞두고 신차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미국에서 인기가 있는 오프로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뉴욕 국제 오토쇼 2026 미디어데이인 오는 4월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컵 K.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신차를 공개한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권역 사장 등이 나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차가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할 신차는 미국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오프로드 SUV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앞두고 공개된 영상에는 오프로드 위로 운석이 회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프로드 배경과 운석이 지난해 11월 LA 오토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크레이터'를 암시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외신도 현대차가 지프 랭글러, 포드 브롱코, 토요타 4러너 등 오프로드 SUV와 경쟁하는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한다.

콘셉트카 크레이터는 콤팩트 오프로드 SUV로 가파른 접근각과 이탈각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사이드 카메라를 분리해 손전등 혹은 카메라로 활용할 수 있고, 트렁크에는 LP 턴테이블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오프로드 특화 XRT 트림을 통해 미국의 시장 수요에 꾸준히 대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팰리세이드, 투싼, 싼타페, 아이오닉 5, 싼타크루즈 등의 모델에서 XRT 트림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차량은 현대차가 2030년까지 북미 시장에서 출시할 36종의 신차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미국 진출 40년 만에 도매 판매 100만대를 달성한 현대차가 현지 맞춤형 차량으로 도약에 나서는 것이다.

대표적인 차량이 2030년 이전 출시할 예정인 중형 픽업트럭이다.

프레임 중형 픽업 트럭은 미국에서 시장 규모가 가장 큰 세그먼트다.

자동차 회사에게는 수익성이 높은 차종이다.

현대차는 현재 싼타크루즈 등 현지 맞춤형 소형 픽업트럭을 판매하고 있다.

1회 주유·충전 주행거리가 중요한 미국을 겨냥한 주행거리연장형 전기차(EREV)도 2027년 선보인다.

EREV 차량은 1회 주행가능거리가 600마일(966㎞)에 달해 북미 지역에 특화된 모델로 분류된다.

이 외에도 풀체인지를 앞둔 엘란트라(아반떼 수출형 모델)와 투싼도 올해 시장에 출시된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각 시장별 맞춤형 차량을 선보이며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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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서 신차 곧 공개, '오프로드 SUV' 전망…"맞춤형으로 시장 공략"

기사등록 2026/03/31 13:53:34 최초수정 2026/03/31 15: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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