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유동성 3.3조원 순주입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31일 국제유가 고공행진, 이란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4거래일 만에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9194위안으로 전날 1달러=6.9223위안 대비 0.0029위안, 0.042%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3296위안으로 전일 4.3171위안보다 0.0125위안, 0.29% 내렸다. 5거래일 만에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9302위안, 1홍콩달러=0.88295위안, 1영국 파운드=9.1169위안, 1스위스 프랑=8.6524위안, 1호주달러=4.7382위안, 1싱가포르 달러=5.3575위안, 1위안=219.94원(1.52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51분(한국시간 10시51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9050~6.9052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3232~4.3235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31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9127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3305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31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325억 위안(약 7조1731억원 이율 1.4%)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역레포 175억 위안이 만기를 맞아 실제로는 유동성 150억 위안(3조3107원)을 순주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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