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AI·평생·일상 독서도시 만든다"…지방정부 최초

기사등록 2026/03/31 11:41:46

[수원=뉴시스]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3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독서도시 수원' 비전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26.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3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독서도시 수원' 비전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26.03.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공공도서관 20곳에 장서 300만권을 갖춘 경기 수원시가 지방정부 최초로 '독서국가' 선언에 동참했다.

수원시는 인공지능(AI) 스마트 독서와 평생독서, 일상독서를 3대 축으로 한 독서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0일 시청에서 '독서도시 수원'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재준 시장과 어린이·청소년·시민·도서관·학교 대표가 독서도시 선언문을 함께 낭독했다. 지방정부가 '독서국가' 선언에 동참한 것은 수원시가 처음이다.

시가 독서국가에 가장 먼저 참여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오랜 도서관 투자가 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은 1980년 시립중앙도서관 개관으로 시작해 2010년까지 10곳에 불과했으나 이후 2배 이상 늘어 현재 20개소를 운영 중이다. 장서 규모도 약 300만권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역 7곳에서도 무인 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기초지자체 중 독서 인프라가 탄탄한 편이다.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는 AI와 함꼐하는 스마트 독서, 지자체가 책임지는 평생독서, 어디서나 즐기는 일상독서를 3대 중점사업으로 추진한다.

독서국가는 AI 시대에 독서교육을 국가 핵심정책으로 전환하자는 프로젝트로, 올해 1월 국회 교육위원회 주도로 범국민 연대체인 독서국가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과 박준 시인, 유시춘 EBS 이사장,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우리는 인공지능 시대에 미래 세대가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 책임이 있다"며 "수원시가 독서국가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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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AI·평생·일상 독서도시 만든다"…지방정부 최초

기사등록 2026/03/31 11:41: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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