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서 회견…"무투표 당선 55%, 왜곡된 구조 혁신해야"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조국혁신당 광주지역 출마자들이 여당의 비협조로 정치개혁을 위한 제정당 간담회가 무산된 데 유감을 표명하며 신속한 정치개혁을 공개 촉구했다.
혁신당 광주지역 예비후보 10여 명은 31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사회와 야5당이 정치개혁을 요구하며 민주당의 책임있는 결단을 촉구해왔으나 민주당은 끝내 응답하지 않았고, 간담회 역시 민주당이 난색을 보이자 논의의 장마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광주의 지난 지방선거 무투표 당선율이 전국 평균의 4배인 55%에 달하는 등 정당이 시민 선택권 위에 군림하는 왜곡된 구조임에도 국회 정개특위는 중대선거구제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외면하고 있다"며 "사회대개혁위원회가 거대 양당 눈치를 보지 말고 실질적인 지렛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어 3월31일을 정치개혁의 마지노선으로 선언한 뒤 "기득권 안주 대신 시민의 시선에서 정치 구조를 혁신하는 데 끝까지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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