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발사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장
오는 7월 브라질 알칸타라서 초도 비행시험
![[서울=뉴시스] 이노스페이스 다목적 준궤도 로켓 '세빛(SEBIT)'과 전용 발사대. (사진=이노스페이스 제공) 2026.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31/NISI20260331_0002097937_web.jpg?rnd=20260331090331)
[서울=뉴시스] 이노스페이스 다목적 준궤도 로켓 '세빛(SEBIT)'과 전용 발사대. (사진=이노스페이스 제공) 2026.03.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이노스페이스가 다목적 준궤도 로켓 '세빛(SEBIT)'을 공개하고 다양한 임무 수요에 대응하는 발사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설립 초기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형과학로켓 '블랙버드(BLACK BIRD)' 개발을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엔진과 메탄 엔진 기술을 적용한 우주 발사체 '한빛(HANBIT)' 시리즈를 통해 위성 고객 중심의 저비용·신속 발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세빛 공개를 통해 시험·검증 분야까지 아우르는 로켓 라인업을 확장하며 다양한 임무 수요에 대응하는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갖춘다.
세빛은 비행체 및 우주 부품 기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시험·검증·연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다목적 준궤도 로켓이다. 미소중력 환경 모사, 과학 탑재체 및 우주 부품 기능 검증, 고속·고고도 환경에서의 기술 검증 등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대량 생산과 함께 다양한 비행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추력 3t급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해 고도 50㎞ 이상의 비행 성능을 확보했다. 비행 중에는 실시간 위치와 탑재 정보의 지상 전송을 통해 비행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오는 7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초도 비행시험을 실시해 세빛 상용화를 위한 성능과 운용 안정성 등을 다각도로 검증할 계획이다.
이노스페이스는 다양한 임무 수행을 지원하는 '임무 중심 로켓'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김종수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는 "비행체를 이용한 수송 플랫폼에 대한 수요는 위성 발사 외에도 고속·고고도·고기동 환경에서의 기술 검증과 실험 분야까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새로 출시되는 세빛 로켓을 통해 수요가 급증하고 다양화되는 우주 분야에서 방산 분야까지 수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우주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고부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우주기술 활용 수요에 대응하는 스페이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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