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울산대교 전경. (사진=울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3/30/NISI20240330_0001515053_web.jpg?rnd=20240330234055)
[울산=뉴시스] 울산대교 전경. (사진=울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시민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의 통행료를 4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1년간 동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울산대교 민간 운영사인 울산하버브릿지와의 협약에 따라 매년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요금 조정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17.57로 2024년(114.91) 대비 2.31% 상승했다. 이에 따라 무료로 운영 중인 염포산터널 구간의 소형차, 전 구간의 중형차 및 대형차, 대교 구간의 대형차 통행료의 인상 요인(100원 증액)이 발생했다.
시는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통행료를 인상할 경우 지역 주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동구 방문객 감소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도 우려된다는 점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통행료 인상분에 대해서는 시 재정을 추가 투입해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가 울산하버브릿지(주)에 보전해줘야 할 비용은 지난해 통행량(5만8156대/일)을 감안해 지난해 지급한 지원금보다 10억원이 증액된 117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통행료 인상은 불가피한 사항이지만 시민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동구지역 조선업 경기 불황 등에 따른 주민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23년 1월1일부터 염포산터널 구간의 통행료 무료화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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