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반할 맛있는 체험"…순창군, 글로벌 미식관광 운영

기사등록 2026/03/30 17:28:34

[순창=뉴시스] 순창 고추장민속마을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들이 전통 장 담그기 체험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순창 고추장민속마을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들이 전통 장 담그기 체험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전통 장류문화와 지역 미식자원을 연계한 '글로벌 미식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장류문화의 세계화에 나선다.

군은 외국인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인 '장류벨트 미식관광 프로그램' 내달 3~5일, 17~19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 담그기' 문화를 기반으로 순창의 전통장류와 지역 대표음식, 관광자원을 연계해 외국인의 시각에서 순창의 미식관광을 자연스럽게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10개국 이상의 내·외국인으로 현재 모집 중인 단계다.

군은 SNS 활용이 가능하고 숏폼 영상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지원자 중 일정 수준 이상의 팔로워 보유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장류를 활용한 순창고추장불고기와 순창삼합, 보리비빔밥 등 지역 대표 음식을 비롯해 순창담은초콜릿, 콩이빵 등 지역 디저트를 경험하고 전통 장 담그기 과정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 순창의 농경문화가 소리예술로 승화된 '금과들소리' 체험은 물론 농장체험, 옹기체험 등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발효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 탐방이 진행된다.

군은 매년 2000명 이상의 외국인 방문객들이 고추장민속마을에서 장 담그기 문화를 체험하고 있는 등의 전통장류 세계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 미식관광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자들 역시 각자의 언어로 순창의 장류문화와 미식문화를 소개함으로써 해외 소비자에게 더욱 자연스럽고 신뢰도 높은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이 직접 체험한 순창의 장류와 미식문화를 콘텐츠로 확산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홍보 모델"이라며 "순창 장류의 세계화와 글로벌 미식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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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반할 맛있는 체험"…순창군, 글로벌 미식관광 운영

기사등록 2026/03/30 17:28: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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