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내달 4일 개관…"복합 문화공간"

기사등록 2026/03/30 16:33:32

연면적 5807㎡ 규모에 전시실 3개

[김해=뉴시스]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개관. (사진=김해시 제공) 2026.03.30.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개관. (사진=김해시 제공) 2026.03.30.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내달 4일 개관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예술을 만나는 새로운 문화 공간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미술관은 연면적 5807㎡ 규모다. 전시실 3개를 비롯해 수장고, 도서공간, 아카이브실, 교육체험실, 카페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돼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미술관은 ‘예술로 그리는 미래, 모두와 함께하는 미술관’을 비전으로 시민의 삶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아고라형 공공 미술관을 지향한다.
 
특히 인공지능(AI)·로봇과 함께 살아가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가야 철기 문화를 바탕으로 발전해 온 김해의 정체성을 토대로 '인간'의 본질과 가치를 예술적으로 풀어내고 도시의 미래 문화를 함께 사유하는 출발점이 된다.

미술관은 2024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평가와 7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한 이후 지난해 3월 전시장 조성, 증축에 들어가 1년간의 공사를 거쳐 개관에 이르렀다.

미술관은 개관과 함께 인간·다양성·포용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인간'은 조각가 김영원의 작품 세계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인간 존재의 본질을 되짚고 '다양성'은 다문화·글로컬 도시 김해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문화와 감각이 공존하는 열린 예술 환경을 강조한다.

'포용'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문화적으로 계승해 누구나 차별 없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공미술관의 역할을 담고 있다.

개관 특별전시는 3개 전시실에서 인간·기술·도시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로 인간의 경험과 가능성이 확장되는 시대 속에서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김해의 기술적 기반과 미래를 예술적으로 풀어낸다.

김해시 관계자는 "미술관은 가야 철기 기술과 문화 정신을 현대 예술과 첨단 기술로 확장하는 문화적 플랫폼이자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처럼 시민 모두를 따뜻하게 포용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만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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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내달 4일 개관…"복합 문화공간"

기사등록 2026/03/30 16:33: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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