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박성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KBS 제공) 2026.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7/NISI20260327_0002095197_web.jpg?rnd=20260327092926)
[서울=뉴시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박성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KBS 제공) 2026.03.2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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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박성웅이 악역 연기 후유증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박성웅, 이수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세찬은 박성웅에게 "악역 연기 후유증이 있다고 하는데 어떠냐"고 물었다.
박성웅은 "11년 전 영화 '살인의뢰'에서 연쇄살인마를 연기했다"며 "그때 과격한 장면을 촬영한 직후 정신을 차려 보니 텔레비전 앞에 앉아 있더라. 그런데 기억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이후 드라마 '루갈'에서는 캐릭터를 너무 세게 잡았다. 탈의 장면 때문에 탄수화물을 끊어서 예민해서 그때는 내 발로 병원을 찾아갔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공황 상태가 오니까 과도를 보고 '내가 저걸로 사람을 해하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들었다. 아내에게 집 안의 칼을 다 치우라고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은 아들과 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핸들을 자꾸 꺾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거다. 손으로 핸들을 잡으면 돌릴 것 같으니까 손가락으로 잡고 운전했다"고 전했다.
이에 MC들은 "얼마나 악역에 몰입했으면 그럴까 싶다"고 우려했고, 박성웅은 "운동을 정말 많이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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