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대출채권 잔액 265조원…연체율 0.84%

기사등록 2026/03/27 06:00:00

최종수정 2026/03/27 06:24:23

금감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 발표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사진=뉴시스DB)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지난해 보험사들의 대출채권 잔액이 전 분기 보다 3조8000억원 증가한 가운데, 부실채권비율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12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회사의 지난해 말 기준 대출채권 잔액은 265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 늘었다.

특히 기업대출 잔액 증가폭이 컸다. 가계대출 잔액은 134조원으로 전분기 보다 7000억원(0.5%) 늘었고, 기업대출 잔액은 131조2000억원으로 3조2000억원(2.5%) 증가했다.

지난해 12월말 보험사들의 대출채권 연체율은 0.84%로 전분기 대비 0.03%p(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84%로 전분기 대비 0.01%p 하락했으나, 기업대출 연체율은 0.83%로 전분기 대비 0.04%p 상승했다.

같은 기간 부실채권비율도 1.03%로 전분기 대비 0.05%p 상승했다.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67%로 전분기와 동일했고,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은 1.21%로 전분기 대비 0.08%p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보험회사의 연체율 등은 대내외 경기변동성 확대 및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전분기 대비 다소 상승했다"며 "향후 부실 확대 가능성 등에 대비해 보험회사의 손실흡수능력 확충 및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를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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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대출채권 잔액 265조원…연체율 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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