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차부품 공장 173곳 전수 조사…"대전 화재 계기"

기사등록 2026/03/26 15:46:12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긴급화재안전조사 진행

안전 컨설팅과 대피 교육도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74명 사상자를 낸 대전 안전공업 화재를 계기로 경기지역 자동차부품 공장 173곳을 대상으로 하는 화재안전대책을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근로자의 안전한 일상과 작업 환경을 목표로 이달 말까지 173곳 공장에 대한 긴급화재안전조사를 벌이는 것이 골자다.

특히 화성·안산·시흥·평택 등 공장 밀집 지역에는 본부 9개 과 75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투입해 현장 점검을 집중 지원한다.

본부 각 과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맞춤형 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작업자를 대상으로 대피 요령 교육도 병행한다.

최근 5년간(2021~2025년) 경기도 내 자동차부품 관련 시설에서 연평균 10건의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재산 피해는 약 555억 원에 달한다. 특히 발화 원인의 절반이 기계적 요인으로 나타나 설비 관리의 중요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경기소방 관계자는 "준비되지 않으면 같은 비극은 반복된다. 철저한 대비만이 사고를 멈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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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차부품 공장 173곳 전수 조사…"대전 화재 계기"

기사등록 2026/03/26 15:46: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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