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호 “분당선 연장 예타 제외, 예결위서 포함시킬 것”

기사등록 2026/03/26 15:12:49

차 의원, "필수 교통 인프라를 형식 논리로 배제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오는 4월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서 공론화 예고

[오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국회의원 (사진=차지호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2026.03.26. photo@newsis.com
[오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국회의원 (사진=차지호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2026.03.26. [email protected]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오산시)은 26일 기획예산처가 분당선 연장사업(기흥~동탄~오산)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서 제외한 것과 관련해 "필수 교통 인프라를 형식 논리로 배제한 납득하기 어려운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기 남부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교통 인프라 사업이 형식 논리에 밀려 탈락한 현실을 예결위에서 분명히 짚겠다" 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분당선 연장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분당선 연장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뒤 국가철도공단 사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4년 10월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예타를 신청하면서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이후 경제성 보완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기존 신청을 철회하고 경전철 방식으로 변경해 올해 1월 다시 신청했으나 기획예산처는 경전철 방식 변경 시 광역철도 사업으로 추진 가능한지 여부가 불분명하다는 점 등을 이유로 예타 대상사업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 의원은 “형식적인 사업 분류 논리를 앞세워 오산을 비롯한 경기 남부 235만 시민의 필수 교통 인프라 사업을 배제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에 대해 국회 차원의 대응으로 오는 4월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분당선 연장사업 예타 제외의 문제점과 사업 필요성을 공론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분당선 연장사업은 기존 분당선 도시철도를 용인 기흥역에서 동탄2신도시를 거쳐 오산까지 연결하는 광역교통 사업이다. 오산시민 27만명을 포함한 경기 남부 약 235만명의 출퇴근과 일상 이동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 평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차지호 “분당선 연장 예타 제외, 예결위서 포함시킬 것”

기사등록 2026/03/26 15:12:4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