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본사서 정기 주총 및 이사회 개최
김 대표, 주총 후 주주간담회 참석 소통
![[서울=뉴시스] 김종우 SKC 대표가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SKC) 2026.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6/NISI20260326_0002094384_web.jpg?rnd=20260326133611)
[서울=뉴시스] 김종우 SKC 대표가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SKC) 2026.03.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SKC가 26일 서울 본사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종우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대표는 향후 3년간 SKC를 이끌게 됐다.
김 대표는 SKC 전략담당 임원과 투자사 대표를 역임하며 그룹 사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실행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김 대표는 이날 주총 직후 열린 주주 간담회에 참석해 주주들과 적극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SKC의 도약을 위한 안정, 회복, 성장 등 3대 핵심 미션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투자 계획과 재무구조 개선 방안도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SKC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 1조원 가운데 5900억원을 핵심 신사업인 글라스기판(앱솔릭스)에 투입한다.
설비 투자에 4700억원, 운영 자금에 1200억원을 각각 배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국 조지아 공장의 상업 생산과 글로벌 파트너사(AMAT) 협력, 장비 고도화 등에서 속도를 낸다.
나머지 4100억원은 차입금 상환에 활용해 재무 건전성 제고에 나선다. 현재 233% 수준인 부채비율을 142%까지 대폭 낮춘다는 구상이다.
김 대표는 기존 사업의 턴어라운드(회복) 로드맵도 공개했다.
동박 사업은 말레이시아 공장 중심의 원가 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회복한다.
또 반도체 소재 사업은 베트남 공장 증설 및 고대역폭메모리(HBM)용 고부가 테스트 소켓 매출 확대를 통해 고수익 기조를 이어간다.
한편 SKC는 이날 주총에서 박동주 재무부문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 등 주요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김정인·채은미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SKC는 이날 주총 이후 이사회를 열어 현 이사회 의장인 채은미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재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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