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0.06% 상승…강남3구·용산 5주째 하락세
강동 3주째, 성동·동작 2주째 낙폭 키워 하락
노도강·금관구 강세…10억 이하 시장 키맞추기
![[서울=뉴시스] 서울 노원구 한 부동산에 매매 매물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3/NISI20260323_0021219034_web.jpg?rnd=20260323115820)
[서울=뉴시스] 서울 노원구 한 부동산에 매매 매물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이 8주 만에 확대됐다.
시장 흐름이 입지별 차별화로 전개되는 양상이다.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권과 한강변 주요 지역을 약세를 보이는 반면 외곽 지역은 전세 물량 급감 속 전셋집을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의 매매 수요가 몰리고 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넷째주(23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상승해 직전 주(0.05%)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이 확대된 것은 1월 넷째주 이후 8주 만이다. 1월 넷째주 상승폭이 0.29%에서 다섯째주 0.31%로 확대됐다가 2월 첫째주 0.27%로 축소한 후 0.22%→0.15%→0.11%→0.09%→0.08%→0.05%로 7주 연속 둔화세를 이어온 바 있다.
다만 서울 내에서 '핵심지 하락'과 '외곽 상승'이라는 두 갈래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오는 5월 9일 시행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앞두고 15억원을 기준으로 집값 추세가 갈린 것이다. 다주택자와 고가 주택에 대한 세제 강화 움직임이 있는데다 지난해 10·15 대책으로 15억원 초과 주택 구입 시 대출 규제가 강화된 여파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는 5주 연속 내림세다.
특히 강남구(-0.06%→-0.07%→-0.13%→-0.13%→-0.17%)와 용산구(-0.01%→-0.05%→-0.03%→-0.08%→-0.10%)의 하락폭이 전주보다 각각 0.04%포인트, 0.02%포인트 커졌다.
서초구(-0.02%→-0.01%→-0.07%→-0.15%→-0.09%)와 송파구(-0.03%→-0.09%→-0.17%→-0.16%→-0.07%)는 내림폭이 다소 축소됐다.
강남3구와 함께 동남권으로 묶이는 강동구(-0.01%→-0.02%→-0.06%)는 전주보다 낙폭을 키워 3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성동구(-0.01%→-0.03%)와 동작구(-0.01%→-0.04%)는 2주째 하락을 보였다.
나머지 18개 구는 모두 상승했다. 다만 상승률은 지역별로 차이가 컸다.
중저가 단지가 밀집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과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 지역의 집값 상승이 두드러졌다.
노원구가 0.24% 올라 전주(0.14%)보다 0.10%포인트 확대됐다. 서울에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다. 강북구와 도봉구도 나란히 0.03% 올랐다.
구로구(0.14%→0.20%)는 전주보다 0.06%포인트 커졌고, 금천구(0.10%→0.09%)와 관악구(0.12%→0.09%)는 전주보다 소폭 둔화됐지만 상승세를 유지했다.
'마용성'으로 묶이는 마포구(0.06%→0.07%)를 비롯해 강서구(0.14%→0.17%), 은평구(0.15%→0.17%), 영등포구(0.15%→0.16%), 종로구(0.11%→0.14%), 중랑구(0.09%→0.13%)도 전주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성북구(0.20%→0.17%)와 동대문구(0.17%→0.15%), 서대문구(0.19%→0.15%), 중구(0.20%→0.14%), 광진구(0.18%→0.14%), 양천구(0.14%→0.07%)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10억원 이하 중저가 단지에서 실수요 중심 거래가 이어지며 '키맞추기'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 연구원은 "부족한 매물과 단기간 급등한 중하위 지역 중에서도 10억원 이하 아파트가 밀집돼 있는 지역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전월세 매물이 부족한 지역의 경우 임차인이 매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 흐름이 입지별 차별화로 전개되는 양상이다.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권과 한강변 주요 지역을 약세를 보이는 반면 외곽 지역은 전세 물량 급감 속 전셋집을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의 매매 수요가 몰리고 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넷째주(23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상승해 직전 주(0.05%)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이 확대된 것은 1월 넷째주 이후 8주 만이다. 1월 넷째주 상승폭이 0.29%에서 다섯째주 0.31%로 확대됐다가 2월 첫째주 0.27%로 축소한 후 0.22%→0.15%→0.11%→0.09%→0.08%→0.05%로 7주 연속 둔화세를 이어온 바 있다.
다만 서울 내에서 '핵심지 하락'과 '외곽 상승'이라는 두 갈래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오는 5월 9일 시행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앞두고 15억원을 기준으로 집값 추세가 갈린 것이다. 다주택자와 고가 주택에 대한 세제 강화 움직임이 있는데다 지난해 10·15 대책으로 15억원 초과 주택 구입 시 대출 규제가 강화된 여파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는 5주 연속 내림세다.
특히 강남구(-0.06%→-0.07%→-0.13%→-0.13%→-0.17%)와 용산구(-0.01%→-0.05%→-0.03%→-0.08%→-0.10%)의 하락폭이 전주보다 각각 0.04%포인트, 0.02%포인트 커졌다.
서초구(-0.02%→-0.01%→-0.07%→-0.15%→-0.09%)와 송파구(-0.03%→-0.09%→-0.17%→-0.16%→-0.07%)는 내림폭이 다소 축소됐다.
강남3구와 함께 동남권으로 묶이는 강동구(-0.01%→-0.02%→-0.06%)는 전주보다 낙폭을 키워 3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성동구(-0.01%→-0.03%)와 동작구(-0.01%→-0.04%)는 2주째 하락을 보였다.
나머지 18개 구는 모두 상승했다. 다만 상승률은 지역별로 차이가 컸다.
중저가 단지가 밀집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과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 지역의 집값 상승이 두드러졌다.
노원구가 0.24% 올라 전주(0.14%)보다 0.10%포인트 확대됐다. 서울에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다. 강북구와 도봉구도 나란히 0.03% 올랐다.
구로구(0.14%→0.20%)는 전주보다 0.06%포인트 커졌고, 금천구(0.10%→0.09%)와 관악구(0.12%→0.09%)는 전주보다 소폭 둔화됐지만 상승세를 유지했다.
'마용성'으로 묶이는 마포구(0.06%→0.07%)를 비롯해 강서구(0.14%→0.17%), 은평구(0.15%→0.17%), 영등포구(0.15%→0.16%), 종로구(0.11%→0.14%), 중랑구(0.09%→0.13%)도 전주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성북구(0.20%→0.17%)와 동대문구(0.17%→0.15%), 서대문구(0.19%→0.15%), 중구(0.20%→0.14%), 광진구(0.18%→0.14%), 양천구(0.14%→0.07%)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10억원 이하 중저가 단지에서 실수요 중심 거래가 이어지며 '키맞추기'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 연구원은 "부족한 매물과 단기간 급등한 중하위 지역 중에서도 10억원 이하 아파트가 밀집돼 있는 지역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전월세 매물이 부족한 지역의 경우 임차인이 매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