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기업 이익 위해 국가안보 위태롭게 만들어"
"은폐 중단하고 어떻게 부당이득 취했나 밝혀야"
![[멤피스(미 테네시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3일 테네시주 멤피스의 공군 주방위군 기지에서 열린 '공공 안전 태스크포스 원탁회의'(Make America Safe Again·MASA)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트럼프는 2022년 뉴저지 골프 클럽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기밀 지도를 자랑스럽게 보여주었으며, 단 6명만이 접근할 수 있었던 기밀 문서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하원 민주당 간사가 25일 공개한 서한에서 밝혀졌다. 2026.03.25.](https://img1.newsis.com/2026/03/24/NISI20260324_0001126739_web.jpg?rnd=20260324092315)
[멤피스(미 테네시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3일 테네시주 멤피스의 공군 주방위군 기지에서 열린 '공공 안전 태스크포스 원탁회의'(Make America Safe Again·MASA)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트럼프는 2022년 뉴저지 골프 클럽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기밀 지도를 자랑스럽게 보여주었으며, 단 6명만이 접근할 수 있었던 기밀 문서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하원 민주당 간사가 25일 공개한 서한에서 밝혀졌다. 2026.03.25.
[워싱턴=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022년 뉴저지 골프 클럽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기밀 지도를 자랑스럽게 보여주었으며, 단 6명만이 접근할 수 있었던 기밀 문서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하원 민주당 간사가 25일 공개한 서한에서 밝혀졌다.
하원 법사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제이미 래스킨 의원(메릴랜드주)의 서한은 트럼프가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마라라고 저택에서 기밀 문서를 보관한 혐의에 대한 조사와 관련해 대중의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 이 서한은 검찰이 몇달 후 트럼프에 대한 중범죄 기소로 넘어가면서 축적됐다며 밝힌 2023년 1월 새로 공개된 법무부 메모를 인용하고 있다.
이 메모는 2022년 6월 뉴저지 베드민스터에 있는 트럼프의 골프 클럽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공화당이 기밀 문서를 소지한 것으로 보이는 사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라스킨의 편지에 따르면 검찰은 "트럼프가 탑승한 개인에게 보여줬을 수 있는 기밀 지도를 확인했다"고 적혀 있다. 검찰은 메모에서 트럼프의 미래 백악관 비서실장인 수지 와일스가 비행기에 탑승해 이 사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두 번째 출마 과정에서 직면한 네 가지 범죄 수사 중 가장 위험한 것으로 오랫동안 여겨졌던 잭 스미스 특별검사가 주도한 기밀 문서 수사는 그가 기밀 기록을 축적하고 이를 되찾으려는 연방수사국(FBI)의 노력을 방해했다는 중범죄 혐의로 이어졌다. 기소장에는 트럼프가 2021년 군사 작전과 관련된 기밀 지도를 과시했다는 의혹과 자신을 위해 준비된 국방부의 '공격 계획'을 무심코 붙잡고 있다고 자랑했다는 의혹이 포함돼 있다.
트럼프는 2021년 백악관을 떠날 때 어떤 잘못도 부인하고 기밀 문서를 보관할 자격이 있다고 반복해서 주장했다. 또한 증거도 없이 자신이 기밀을 해제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라스킨의 편지에 대해 백악관은 그가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답했다. 아비게일 잭슨 백악관 대변인은 "제이미 라스킨처럼 신뢰도가 전혀 없는 민주당이 2026년에도 정신 나간 잭 스미스와 그의 거짓말에 집착하는 것은 한심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잘못한 것이 없기 때문에 바이든 법무부의 전례 없는 법적 캠페인을공세를 쉽게 물리친 후 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두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그러나 라스킨 의원은 팸 본디 법무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해당 메모의 존재를 공개하며, 검찰이 제기한 혐의에 대한 추가 정보, 특히 베드민스터행 비행기 탑승객 신원과 기밀 지도에 표시된 국가에 대한 정보를 요구했다.
그는 또 "이제 법무부가 트럼프 대통령이 트럼프 가족 기업의 이익을 위해 국가 안보를 이미 위태롭게 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이제 은폐를 중단하고 미국 국민에게 그가 어떤 비밀을 누설했고 어떻게 이를 통해 부당 이득을 취했는지 알려야 할 때"라고 서한에 밝혔다. 그는 "지금 미국은 전쟁 중이고 미국인들의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며,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하원 법사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제이미 래스킨 의원(메릴랜드주)의 서한은 트럼프가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마라라고 저택에서 기밀 문서를 보관한 혐의에 대한 조사와 관련해 대중의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 이 서한은 검찰이 몇달 후 트럼프에 대한 중범죄 기소로 넘어가면서 축적됐다며 밝힌 2023년 1월 새로 공개된 법무부 메모를 인용하고 있다.
이 메모는 2022년 6월 뉴저지 베드민스터에 있는 트럼프의 골프 클럽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공화당이 기밀 문서를 소지한 것으로 보이는 사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라스킨의 편지에 따르면 검찰은 "트럼프가 탑승한 개인에게 보여줬을 수 있는 기밀 지도를 확인했다"고 적혀 있다. 검찰은 메모에서 트럼프의 미래 백악관 비서실장인 수지 와일스가 비행기에 탑승해 이 사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두 번째 출마 과정에서 직면한 네 가지 범죄 수사 중 가장 위험한 것으로 오랫동안 여겨졌던 잭 스미스 특별검사가 주도한 기밀 문서 수사는 그가 기밀 기록을 축적하고 이를 되찾으려는 연방수사국(FBI)의 노력을 방해했다는 중범죄 혐의로 이어졌다. 기소장에는 트럼프가 2021년 군사 작전과 관련된 기밀 지도를 과시했다는 의혹과 자신을 위해 준비된 국방부의 '공격 계획'을 무심코 붙잡고 있다고 자랑했다는 의혹이 포함돼 있다.
트럼프는 2021년 백악관을 떠날 때 어떤 잘못도 부인하고 기밀 문서를 보관할 자격이 있다고 반복해서 주장했다. 또한 증거도 없이 자신이 기밀을 해제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라스킨의 편지에 대해 백악관은 그가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답했다. 아비게일 잭슨 백악관 대변인은 "제이미 라스킨처럼 신뢰도가 전혀 없는 민주당이 2026년에도 정신 나간 잭 스미스와 그의 거짓말에 집착하는 것은 한심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잘못한 것이 없기 때문에 바이든 법무부의 전례 없는 법적 캠페인을공세를 쉽게 물리친 후 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두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그러나 라스킨 의원은 팸 본디 법무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해당 메모의 존재를 공개하며, 검찰이 제기한 혐의에 대한 추가 정보, 특히 베드민스터행 비행기 탑승객 신원과 기밀 지도에 표시된 국가에 대한 정보를 요구했다.
그는 또 "이제 법무부가 트럼프 대통령이 트럼프 가족 기업의 이익을 위해 국가 안보를 이미 위태롭게 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이제 은폐를 중단하고 미국 국민에게 그가 어떤 비밀을 누설했고 어떻게 이를 통해 부당 이득을 취했는지 알려야 할 때"라고 서한에 밝혔다. 그는 "지금 미국은 전쟁 중이고 미국인들의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며,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