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증 기반 서비스 제공…실수 예방·공정성 강화

네이버 자격증 연계 예시 화면. (이미지=한전 제공)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채용 지원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공정한 채용 환경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자기소개서 자가 진단과 자격증 자동 연계 서비스를 채용 시스템에 도입한다.
한전은 자기소개서 작성 과정에서 지역명, 학교명 등 블라인드 채용 기준 위반 여부를 지원자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AI 자가 진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금지어 진단 결과를 면접관 참고용으로만 활용했으나 이번 개편으로 지원자가 직접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단순 실수로 인한 서류 탈락 등 지원자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네이버와 협업해 자격증 자동 반영 서비스도 채용 시스템에 연계한다.
지원자는 자격증 번호와 취득일 등을 일일이 입력할 필요 없이 네이버 인증을 통해 본인의 자격증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와 저장할 수 있다.

자기소개서 AI 자가진단 예시 화면. (이미지=한전 제공) [email protected]
해당 서비스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12개 기관이 관리하는 약 2700여개 자격증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기재 잘못으로 인한 결격 사유를 줄이도록 설계됐다.
이 시스템은 2026년 상반기 대졸 수준 신입사원 채용부터 적용하며 채용 지원서는 27일 오전 11시까지 한전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한전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지원자의 단순 실수를 예방하고 채용 절차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원자를 배려한 사용자 중심 채용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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