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재즈피아노·가야금 밴드 시오트, 정규 1집 'NAVI' 발매

기사등록 2026/03/23 17:04:38

국악이 현대적 사운드로…20곡 수록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네오트래디셔널 밴드 SYOT(시오트)가 첫 번째 정규앨범 '나비(NAVI)'를 23일 발매했다.

소속사 지제스튜디오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총 20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그간 발표해온 작업과 확장된 사운드를 집약적으로 담아냈다.

SYOT은 'See Your Own Tradition'(당신 만의 전통을 바라보세요)라는 이름 아래, 서로 다른 세 지점에 선 음악적 언어가 하나의 지점에서 만나는 구조를 지향한다.

대중음악 프로듀서 지쿠,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보컬 박한빈, 가야금 연주자 이유림으로 구성된 이들은 각자의 장르적 기반을 단순히 결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조적으로 교차시키며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어간다.

SYOT은 지난 해 5월 데뷔 이후 약 10개월 만에 'Rebloom'(리블룸), 'Solus'(솔루스), 'Daydream'(데이드림), 'Desire'(디자이어), 'X'(엑스) 등 다섯 장의 더블 싱글을 발표한 바 있다.

정규 1집 'NAVI'는 한국어 '나비'에서 착안한 제목으로, 작은 날갯짓이 큰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는 '나비효과'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SYOT의 음악적 여정 속에서 작지만 오래 남는 방향의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다.

'NAVI'에서 전개되는 사운드는 재즈, 하우스, 트립합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국악의 호흡이 현대적 사운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가야금 선율이 재즈적 즉흥과 전자음악의 그루브와 조화를 이루며, 각 트랙마다 예측할 수 없는 변주가 이어진다.

한편 SYOT는 정규 1집 NAVI 발매를 기념한 단독 콘서트의 예매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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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재즈피아노·가야금 밴드 시오트, 정규 1집 'NAVI' 발매

기사등록 2026/03/23 17:04: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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