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 지사 초대 정무수석 경험 바탕으로 시정 혁신"
![[안양=뉴시스] 박석희기자=임채호 안양시장 예비후보가 출마기자 회견을 열고 있다. 2026.03.23.ph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3/NISI20260323_0002090957_web.jpg?rnd=20260323135414)
[안양=뉴시스] 박석희기자=임채호 안양시장 예비후보가 출마기자 회견을 열고 있다.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임채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안양시청 현관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 특례시 조성으로 활기찬 안양의 미래를 만들겠다"며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정무수석을 지낸 임 예비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혁신'과 '통합'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며, 현 시정의 정체 상태를 강력히 비판하고 안양·군포·의왕을 잇는 100만 거대 경제권 구축을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최대호 현 안양시장의 시정을 '실패한 12년'으로 규정하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안양의 성장 동력은 멈췄고, 재정자립도는 반 토막 났다"며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는 대신 안양을 아파트 숲으로 채우는 근시안적 선택이 제조 강점 도시의 맥을 끊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임 예비후보는 안양의 재도약을 위한 해법으로 '인구 100만 통합 특례시' 추진을 제안했다.
주요 전략으로는 ▲3개 시 접경지대 AI 첨단 산업 공동 유치 ▲박달 스마트시티 내 대규모 K-Pop 전용 공연장 건립을 통한 '경기 중부권 경제 공동체' 완성을 꼽았다.
그는 "행정 편의주의적 결합이 아닌, 시민들의 자발적 협의와 주민투표를 거친 진정한 의미의 시민 주도 통합을 완수하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또 도시 구조 개편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도 밝혔다.
그는 "안양교도소 용지 이전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해당 자리에 '통합 특례시 청사'를 건립해 행정·복지·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국철 1호선 지하화 사업을 조기에 완수하고, 확보된 지상 부지를 시민 공원과 문화거리로 조성해 안양의 새로운 '녹색 성장 축'으로 삼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임 예비후보는 "이재명 지사와 함께 경기도의 혁신을 이뤄냈던 경험을 안양에 쏟아붓겠다"며 "멈춰버린 안양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혁신의 물길을 열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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