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안전공업 화재 여파 '대덕물빛축제' 취소…희생자 예우 차원

기사등록 2026/03/23 13:20:16

프린지 공연·프리마켓 등 연계행사도 모두 취소

[대전=뉴시스] 대전 대덕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대덕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문평동 안전공업 화재 참사 수습을 위해 다음 달 4~18일 대청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2026 대덕물빛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23일 밝혔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날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희생자들을 정중히 예우하고 유가족들이 슬픔을 추스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며 축제 취소 방침을 전했다.

이에 따라 축제와 함께 계획됐던 스탠딩 공연, 프린지 공연, 프리마켓 등 모든 연계 행사도 함께 취소된다.

구는 축제 취소 사실을 구 홈페이지와 공식 SNS(사회간접망서비스)를 통해 즉시 안내하고, 사전 예약을 완료한 시민들에게는 개별적으로 관련 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축제를 위해 편성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청 합동분향소 운영 기간인 4월4일까지 대덕구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근조 리본을 패용하고 구청사 및 12개 행정복지센터에 조기를 게양한다.

최 구청장은 "부상자들도 조속히 쾌유할 수 있도록 담당 직원들이 각별히 신경쓰겠다"며 "사고 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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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안전공업 화재 여파 '대덕물빛축제' 취소…희생자 예우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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